건강레시피/우리쌀 이용음식

옛날 먼 길을 떠날 때 비상식량인 고추장떡

자연사랑꾼 2025. 2.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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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 이용음식

① 쌀가루를 활용한 떡요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쌀은 특별한 곡식이며, 특히 쌀로 지은 밥은‘보약’이 되기도 하고 ‘밥심’의 원천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쌀밥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30년 전보다 더욱 바쁘게 살고 있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점점더 익숙해져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풍경이 아득해지고 있으며, 이제 쌀은 더 이상 밥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와 수요에 맞춰 떡, 국수, 빵 등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으로 변신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원료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쌀 음식을 알리고, 우리 쌀을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발간한 <우리 쌀 이용음식>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고추장떡 입니다.

 

장떡은 쌀가루에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반죽하여 기름 두른 번철에 지져낸 음식으로 뜨거울 때보다 식어서 쫀득쫀득할 때 제 맛이 나며 옛날에는 먼 길을 떠날 때 비상식량으로 이용하였다.

 

 

< 재료 >

<요리재료>

쌀가루 1/2컵, 밀가루 2큰 술, 마늘 1개, 고추장 1/2큰 술, 홍고추 1개, 깨소금 약간, 현미유 1작은 술, 식용유 1큰 술

 

 

< 만드는 법 >

① 풋고추는 얇게 썰어 씨를 제거하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한다.

 

② 고추장을 찬물에 풀어 쌀가루와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한다.

 

③ 반죽에 마늘 깨소금 현미유를 넣어 잘 섞는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5cm정도로 둥글게 빚어서 위에 홍고추를 올리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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