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 하여 부인병에 좋은 쑥개떡

 

우리 쌀 이용음식

① 쌀가루를 활용한 떡요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쌀은 특별한 곡식이며, 특히 쌀로 지은 밥은‘보약’이 되기도 하고 ‘밥심’의 원천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쌀밥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30년 전보다 더욱 바쁘게 살고 있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점점더 익숙해져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풍경이 아득해지고 있으며, 이제 쌀은 더 이상 밥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와 수요에 맞춰 떡, 국수, 빵 등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으로 변신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원료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쌀 음식을 알리고, 우리 쌀을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발간한 <우리 쌀 이용음식>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쑥개떡 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가장 귀한 것’이라는 말은 쑥에게 해당되는 말로 쑥은 지천에 깔려 있으며 흙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쑥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좋다.

 

 

< 재료 >

<요리재료>

쑥 75g, 멥쌀가루 200g, 소금 3g, 설탕 15g, 현미유 5g

 

 

< 만드는 법 >

① 잎이 연한 쑥을 골라 깨끗이 씻어 둔다.

 

② 끓는 물에 파랗게 삶아 내어 물기를 꼭 짠 다음 절구에 찧는다. 쑥을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받아둔다.

 

③ 쑥과 멥쌀가루를 고루 섞어 쑥 삶은 물로 되직하게 반죽해둔다

 

④ 8cm로 동글납작하게 빚은 다음 찜통에 젖은 면보를 깔고 되직하게 반죽한 것을 쪄내어 참기름을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