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우리쌀 이용음식

백년초,뽕잎,쑥가루,치자로 물을 들인 사탕절편

자연사랑꾼 2025. 2.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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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 이용음식

① 쌀가루를 활용한 떡요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쌀은 특별한 곡식이며, 특히 쌀로 지은 밥은‘보약’이 되기도 하고 ‘밥심’의 원천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쌀밥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30년 전보다 더욱 바쁘게 살고 있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점점더 익숙해져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풍경이 아득해지고 있으며, 이제 쌀은 더 이상 밥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와 수요에 맞춰 떡, 국수, 빵 등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으로 변신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원료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쌀 음식을 알리고, 우리 쌀을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발간한 <우리 쌀 이용음식>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사탕절편 입니다.

 

절편은 시루에 찐 설기떡을 안반에 놓고 떡메로 쳐서 한 덩어리가 된 흰떡을 다시 굵게 비벼 끊어낸 후 떡살로 찍어낸 떡을 말한다.

절편은 여러 가지 색으로 물을 들이거나 섞는 재료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부른다.

사탕 절편은 떡메로 친 흰떡에 백년초 가루, 뽕잎, 쑥가루, 치자 등을 이용해서 진하게 물을 들여서 사탕모양을 만들어 준다.

 

 

< 재료 >

<요리재료>

멥쌀가루 200g, 설탕12g, 자색고구마 2g, 백년초가루 (딸기가루) 2g, 단호박가루 2g, 현미유 2g, 소금1g

 

< 만드는 법 >

① 멥쌀가루에 분량대로 물을 넣고 비벼 준 다음 20분 정도 찐다.

 

② 찐 떡은 절구나 도마 위에 놓고 차지게 될 때까지 쳐준다 (떡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백에 넣어준다.)

 

③ 흰 떡을 조금씩 떼어 자색고구마, 백년초가루, 단호박가루를 넣고 색을 들인다.

 

④ 흰떡을 타원형으로 뭉쳐 놓은 후 각각의 색을 넣은 떡을 가늘게 밀어 색색으로 긴 쪽으로 감아준다. 이것을 떡가래 굵기로 둥글게 밀어 새끼손으로 가볍게 굴려가며 자른 후, 가운데를 작은 떡살로 찍어주고 꿀이나 참기름을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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