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 송편인 납새반달송편

 

우리 쌀 이용음식

① 쌀가루를 활용한 떡요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쌀은 특별한 곡식이며, 특히 쌀로 지은 밥은‘보약’이 되기도 하고 ‘밥심’의 원천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쌀밥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30년 전보다 더욱 바쁘게 살고 있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점점더 익숙해져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풍경이 아득해지고 있으며, 이제 쌀은 더 이상 밥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와 수요에 맞춰 떡, 국수, 빵 등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으로 변신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원료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쌀 음식을 알리고, 우리 쌀을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발간한 <우리 쌀 이용음식>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납새반달송편 입니다.

 

깨와 설탕이 비싸 언제 어디서나 구하기 쉬운 채소로 소를 넣어 큼직하게 빚는 북한식 송편이다.

 

 

< 재료 >

<요리재료>

멥쌀 400g, 소금 약간, 물 6~8큰술, 표고버섯 2개, 양파 1/4개, 애호박 5cm, 두부 1/4모, 밤 4개

 

 

< 만드는 법 >

① 멥쌀가루를 중간체에 내려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젓가락으로 저어 몽글몽글하게 뭉쳐질 정도가 되면 손으로 반죽하여 오래 치대어 준다 (위생봉지10-20분 숙성)

 

② 표고버섯, 양파, 애호박을 다져 볶아주고 밤과 두부를 다져 볼에 담아 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③ 반죽을 크게 떼어 둥글게 빚은 후 우물을 파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는다.

 

④ 찜 솥에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 20분 찐다.

 

⑤ 찬물에 샤워 시켜준 후 현미유를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