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풍습, 각기병에 효과 좋은 땅콩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땅콩>

기침, 풍습, 각기병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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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풍습이란 풍사(風邪)와 습사(濕邪)가 겹친 것 또는 이로 인하여 생긴 병증을 의미하여, 뼈마디가 쑤시고 켕기며 굽혔다 폈다 하기가 어려운 증상을 말하고,

각기병은 신체 내에 비타민 B1(티아민)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팔, 다리에 신경염이 생겨 통증이 심하고 붓는 부종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이 병에 걸리면 신경 조직, 특히 팔과 다리의 신경이 약해지고 근육이 허약해지며 심하면 심장병이나 경련이 나타나고 몸이 붓는 증상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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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땅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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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콩과(Leguminosae)

* 학명 : Arachis hypogaea

* 약명 : 낙화생(落花生)

* 이명 : 남경콩, 화생, 지과, 장생과, 호콩, 곽호생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땅콩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재배 작물로 100g에 밥 2공기의 칼로리를 낸다는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13종의 비타민, 26종의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반찬이나 주전부리, 제과・제빵의 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땅콩 꽃말은 그리움을 뜻한다고 합니다.

 

땅콩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땅콩을 "낙화생(落花生)"이라고 하는데 떨어질 낙(落), 꽃 화(花), 날 생(生) 자를 써 "땅콩의 꽃이 떨어져서 열매가 생기는 과일"이란 의미 그대로를 한자로 옮긴 것이라고 하구요.

 

중국에서는 "화생(花生)"으로 쓰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는 일본과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해서 "왜콩" 또는 "호콩"으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두번째로는

땅콩은 순수 우리말로서 "땅에서 나는 콩"이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땅콩(peanut, groundnut)의 학명은 ‘Arachis hypogaea’로 ‘잡초’를 뜻하는 arachos와 ‘땅속 열매’를 뜻하는 hypogaea의 합성어이다. 즉, "땅속에 열매를 가진 잡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땅콩에 얽힌 아프리카의 이야기입니다

 

16세기초 유렵인들의 신대륙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끔찍한 노예제도가 시작되었다.

신대륙에 정착한 유럽인들은 토착민인 인디오를 납치해 노예로 부렸지만, 점차 그 수가 출자 아프리카에 살전 흑인들을 데려오게 된다.

 

주료 수출국인 세네갈 연안의 고레(Goree) 섬에는 지금도 노예무역의 슬픈 흔적이 남아 있다.

당시 흑인 노예들의 주식이었던 것이 바로 값싸고 열량이 높은 땅콩이었던 것이다.

지금에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는 음식이 되었지만 옛날에는 그저 노예들이 먹던 음식일 뿐이었다.

 

노예제도가 사라진 후에도 가난했던 흑인들의 삶은 땅콩으로 연명되었다.

흑인들의 고단하고 퍽퍽한 삶을 지탱해주던 힘이 어쩌면 짱콘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땅콩을 심심풀이라고 앝보지 말자.

출처 : (블로그)갬성별

 

 

 

 

 

 

 

땅콩의 효능으로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혈액을 만들어 주며, 젖이 나오도록 하는 효능이 있구요.

 

그리고 비장을 건실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 주며, 또한 폐를 윤기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특히 땅콩에는 지혈작용이 있어서 혈우병, 여성의 출혈성 질환, 혈소판 감소 자반병, 수술 후 출혈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땅콩은 변비 예방, 숙취 방지,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곰팡이가 핀 변질된 것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땅콩은 한습(寒濕)이 성하거나 설사를 할 때는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네요.

 

 

 

① 「본초비요(本草備要)」에 쓰여진 민간요법

땅콩은 능히 비(脾)를 보호하고 폐를 윤활하게 한다.

 

② 「식물요방(植物療方)」에 쓰여진 민간요법

풍습, 각기병에는 땅콩을 껍질 채 달여서 그 즙을 마시며 1회 4냥, 하루 세 번 3일간 계속 복용하면 가벼운 각기병은 즉시 낫고 만성 각기병은 매일 반 근씩 달여서 계속 마시면 반드시 유효하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자엽(子葉)은 살이 쪄서 두툼하며 기름기가 있으며 식용으로 이용한다.

민간과 한방에서는 강장 등의 약으로 사용한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땅콩은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적당하며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민간요법에 따르면 노인의 경우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에는 땅콩 반 근을 생으로 껍질을 벗기고 이것을 짓이겨 탕관에 넣고 물 한 사발 가량을 붓고 달인다.

이렇게 하면 땅콩의 기름이 뜨게 되는데 이 기름은 떠내어 버린 후 얼음 사탕을 조금 넣고 다시 끓인다.

즙이 우유처럼 한 공기 정도 되면 반절로 나누어 잠자리 들기 전에 한 번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한 번 마신다.

이렇게 4~5차례 계속하면 심한 기침도 대개는 치유된다고 한다.

 

⑥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땅콩에는 지방질이 많이 함유되어 예로부터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