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건강식탁
④ 맛과 멋이 있어 특별한 날 즐기는 인삼으로 빛낸 별미음식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고려인삼은 오랜 전통과 탁월한 효능으로 인하여 한국의 자랑거리이자 세계의 명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오랜 역사속에 영약중의 영약으로 알려진 인삼은 고급 약재로서 소수의 여유있는 분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인삼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인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의 약효를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의 개발과 보급을 생각하고, 또한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인삼을 일상 채소처럼 가정에서도 손쉽게 요리하여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인삼요리 100선>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삼계탕입니다.
< 재료 >
인삼 2뿌리, 닭(중간닭) 1마리, 찹쌀 1컵, 밤 5개, 대추 5개, 마늘 1통, 생강 1쪽,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
① 닭은 중간 크기의 것을 준비하여 머리와 발을 잘라 버리고 배를 갈라 말끔히 들어낸 다음 깨끗이 씻는다.
② 찹쌀은 씻어 물에 불려두고 밤도 준비해둔다. 임삼, 대추는 물로 씻고 마늘과 생강은 껍질 벗겨 도톰하게 저며썬다.
③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과 마늘을 넣고, 닭의 배를 오므려 꿰매고, 목도 묶은 후 큰솥에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인삼, 대추, 밤, 생강을 넣고 20분 정도 끓인다.
④ 뚜껑을 연 채로 센불로 가열한 뒤 끓어 거품이 떠오르면 걷어낸 다음 뚜껑을 덮고 닭살이 푹 무르도록 오랫동안 곤다.
⑤ 질그릇에 닭과 국물을 함꼐 담고,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여 내면서 닭 뱃속에 넣었던 재료들과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