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신경통을 다스리고 강장제로 효과 좋은 독활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5. 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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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독활>

강장제, 신경통, 음낭 습양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강장제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는 약을 맣하고,

신경통은 일정한 말초신경계의 분포에 따라서 저린 것 같은 가벼운 통증과 견디기 힘든 격통 등 강약이 다양한 통증이 발작적·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통증을 말하며,

음낭습양은 음낭 부위에 땀이 차면서 가려운 증상을 말함


 

안녕하세요?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독활입니다.

 


* 과명 : 드릅나무과

* 학명 :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 약명 : 독활(獨活)

* 이명 : 토당귀, 대활, 인가목, 주마근, 땃드릅, 땅드릅나무, 따두룹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독활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한방에서는 두릅 뿌리를 말하는 것으로 좀 생소하지만 땅두릅이라고도 하여 봄철 되면 어린순은 데쳐 나물로 먹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국으로도 먹기도 하구요.

 

두릅은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으로 3가지로 분류가 되는데요.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새순을 말하고, 개두릅은 엄나무의 새순을 말하며, 땅두릅은 땅에서 자라는 두릅을 말합니다.

 

효능은 비슷하지만 땅두릅 효능이 더 좋다고 하네요.

 

 

독활 꽃말은 애절, 희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독활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두릅"의 어원은 기원전으로부터 식용했던 "독활(獨活)"의 한자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독(獨)이란 "땅줄기가 홀로 곧게 자라 올라간다"는 뜻이고 "활(活)이란 "바람이 불어도 요동하지 않고 생동하면서 자란다"는 뜻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독활은 "땅두릅"이라고도 불리는데 "땅에서 올라오는 두릅"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줄기가 곧게 위로 하나씩 뻗어 자란다 하여 "독활", 또는 바람이 없을 때에는 홀로 움직인다 하여 "독요초(獨搖草)"라고 하며, 새순을 먹을 수 있어 땅에서의 두릅이라 하여 "땅두릅"이라고 하였다는 말도 전해 내려 온다고도 합니다.

 

 

네번째로는 독활에 얽힌 설화입니다

 

옛날 술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 매일 같이 고주망태가 되어 집안일은 뒷전이고 기방에서 조상으로 물려받은 재산을 탕진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음 착한 아내는 무거운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남편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집안 농사일을 혼자서 독차지 하였고 저녁이면 집에 돌아오지 않는 일도 서슴없이 하여 아내는 너무 속ㅎ=상하였다.

 

술에는 장사가 없듯이 남편은 너무 많은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나쁜 행동으로 몸의 반쪽인 오른쪽을 쓰지 못하는 풍을 맞게 되었다.

대소변을 가릴 수도 없을 만큼 중병에 걸려 집안에 누워 있는 남편이 너무 불쌍하였다.

매일 같이 술과 나쁜 행동으로 아내에게 미운털이 되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어느 누가 그를 좋아할 여자가 이 세상에는 아내 외는 없었다.

 

매일 집안에서 아내의 정성스런 병 수발로 과거의 행동을 뉘우치지만 몸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재산이 많아 흥청망청 탕진할 때는 누구나 좋아했지만 몸이 병들어 대소변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몸이 망가지면서 누구도 좋아하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 마음이 참사랑으로 다가와 최스러움이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

매일 같이 술 대신 울음으로 자신 행동을 뉘우치는 모습에 아내의 마음도 편치 못하였다.

그렇게 자신 건강을 당당하게 생각한 남편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모습 그리고 아내의 도움 없이는 대소변의 처리와 음식 섭취까지 모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어 변화되어가는 모습에 아내는 조금씩 감동을 받게 되었다.

 

이미 늦은 행동이지만 아내의 사랑을 느낄 줄 아는 남편의 불편한 행동이 너무 불쌍하여 아내는 명의를 모셔와 치료를 하게 하였다.

점차 차도가 있어 대소변을 본인 스스로 할 정도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정상적인 행동이 부자연스런 중풍의 후유증을 갖고 있었다.

명의에게 남편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을 간절하게 요청하였더니 독활이란 약초 뿌리로 치료를 하면 효능이 좋다는 귀뜸을 하여 그 약초를 잘 아는 할머니와 함께 깊은 산속에서 많은 양을 구하여 정성을 다하여 씻고 말려 3~10g 정도를 끓여 하루에 세번 먹도록 하였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후유증은 점차 사라지고 정상에 가까운 몸을 유지하면서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남편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독활이라는 약초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테리우스원

 

독활의 주요 성분으로는

 

사포닌, 비타민, 무기질, 아스파라긴산, 칼슘, 인, 철분, 엽산 등의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독활의 효능으로는

 

땅두릅에 함유되어 있는 엽록소 클로로필과 엽산 성분이 암을 예방해주고 암세포로부터 DNA를 보호해주며, 항바이러스 작용에 효과가 좋구요.

 

또한 사포닌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면역력을 높여 감염된 세균수를 저하하는데도 효능이 있어 봄철 떨어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춘곤증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땅두릅은 진통제나 진정제로 사용해왔는데 연골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어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독활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있어서 민감한 분이라면 먹을 때 조심하여야 한다네요.

그리고 일부 체질에 따라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를 해열, 강장, 거담, 위암, 당뇨병 등에 약으로 쓰며 식물 전체에서 향이 나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에서는 독활의 줄기 및 뿌리를 생즙을 내어 짜서 약 0.18리터(약 한 되)를 1회량으로 하여 이것을 3회에 나누어 마시면 정신 분열증에 특히 잘 듣는다고 전해져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독활의 생즙은 강장제로도 복용하며, 식용으로 연하게 말린 것은 생으로 먹어도 강장제가 되고 두통, 감기,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봄과 가을에 묵은 뿌리를 캐내어 씻고 윗껍질을 벗겨 물에 담근 다음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5~10g씩 달여 마시면 현기증, 중풍, 치통, 산기(하복부 통증), 두통, 신경통에 효과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흔히 중풍으로 입을 다물고 이를 꽉 깨물고 있는 환자에게는 독활의 말린 뿌린 10g, 계피 4g을 술과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0.2리터(약 1합)으로 달여서 반량쯤 되게 졸여 이것을 술잔으로 한 잔씩 복용시키면 효과가 있다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6

열치(항문 부위가 찢어져 통증이 있는 증상)에는 독활의 뿌리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달여 마시거나 검게 태운 재의 분말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7

한방에서는 약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맵고 쓰다고 한다.

대개의 약성은 강장성 지통제로서 각종 동통, 풍습 동통, 요통, 음낭 습양, 부인 음양, 음위 등에 특효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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