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메밀 밥상
④ 무침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메밀은 시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으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작물이자 식품으로서 국수나 묵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작물입니다. 곡물에 속하진 않지만 종실(수과)릐 용도가 곡물과 비슷해 흔히 곡물로 분류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가정에서 메밀요리를 즐기려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또한 메밀요리를 하면서 좀 더 친숙하게 아름다운 메밀꽃에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메밀을 요리하다>를 발간하였는데,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메밀의 효능부터 알아볼까요?
메밀에는 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기능성물질인 루틴, 피로 회복에 뛰어난 비타민 B군,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주로 요리에 이용되는 것은 알곡이지만 어린잎, 꽃, 줄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메밀묵사발입니다.
< 재료 >
<주재료>
메밀묵 1/2개, 멸치육수 2컵, 물 5컵, 상추 1장, 깻잎 1장, 김치 1장, 양배추 1/4장, 오이 1/4개, 김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육수>
물 5컵, 국멸치 5마리, 밴댕이 2마리, 다시마 1조각, 양파 1/4개, 콩마늘 3개,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국간장 1큰술
< 만드는 법 >
① 국멸치와 밴댕이는 내장을 제거한 뒤 달구어진 팬에 구워서 비린내를 제거해 둔다.
② 구운멸치, 구운밴댕이, 다시마, 양파, 통마늘을 다시팩에 넣는다.
③ 냄비에 물 5컵과 다시팩을 넣고 강불에 10분정도 끓인 뒤 다시팩을 건져내고 식혀준다.
④ 식혀둔 멸치육수에 소금, 설탕, 식초, 국간장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한다.
⑤ 메밀묵은 1cm 두께로 채를 썰어 준다.
⑥ 냄비에 물 5컵을 넣고 끓인 뒤 채썰어 놓은 메밀묵을 넣어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해 준다.
⑦ 상추, 깻잎, 김치, 양배추, 오이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한다.
⑧ 멸치육수에 메밀묵을 넣는다.
⑨ 채썰어 준비한 재료를 올리고 김가루,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