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건강한 메밀밥상

메밀감자옹심이

자연사랑꾼 2024. 6.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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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메밀 밥상

③ 수제비류/스프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메밀은 시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으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작물이자 식품으로서 국수나 묵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작물입니다. 곡물에 속하진 않지만 종실(수과)릐 용도가 곡물과 비슷해 흔히 곡물로 분류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가정에서 메밀요리를 즐기려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또한 메밀요리를 하면서 좀 더 친숙하게 아름다운 메밀꽃에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메밀을 요리하다>를 발간하였는데,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메밀의 효능부터 알아볼까요?

 

메밀에는 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기능성물질인 루틴, 피로 회복에 뛰어난 비타민 B군,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주로 요리에 이용되는 것은 알곡이지만 어린잎, 꽃, 줄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메밀감자옹심이입니다.

 

 

< 재료 >

<주재료>

메밀가루 1.2컵, 감자 4개, 물 8컵, 호박 1/2개, 당근 1/2개, 계란 1개, 국간장 2튼술, 구운소금 약간, 파 약간, 다진마늘 1/2큰술, 깨소금 약간, 김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육수>

국멸치 5마리, 다시마 2개

 

 

 

< 만드는 법 >

 

①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강판에 간다.

 

② 채반에 받쳐 물이 빠지게 놓아 둔 후 녹말을 남긴 채 윗물만 버린다.

 

③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단을 부친 후 가늘게 채 썰어 고명으로 준비한다.

 

④ 호박과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 둔다.

 

⑤ 녹말과 강판에 간 감자를 섞은 다음 메밀가루를 추가로 넣고 잘 섞어 한 입 크기로 둥글게 옹심이를 빚는다.

 

⑥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와 국멸치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 내어 육수를 만들어둔다.

 

⑦ 냄비에 준비한 육수를 붓고 채썰은 호박과 당근, 옹심이를 넣고 끓인다.

 

⑧ 옹심이와 호박이 익을 때쯤 마늘, 국간장, 구운소금, 파를 넣는다.

 

⑨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담아 깨소금과 김가루를 고명으로 올려 낸다.

 

<요리 Tip>

'옹심이'라는 말은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로 감자를 갈아 녹말과 함께 반죽해 동그랗게 새알심처럼 빚어 음식이다.

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아 녹말이 가라앉으면 물기를 따라 낸 뒤 남은 덩어리와 녹말을 섞어 빚는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메밀을 함께 넣은 메밀감자옹심이는 맛을 부드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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