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메밀 밥상
② 국수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메밀은 시계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으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작물이자 식품으로서 국수나 묵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작물입니다. 곡물에 속하진 않지만 종실(수과)릐 용도가 곡물과 비슷해 흔히 곡물로 분류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가정에서 메밀요리를 즐기려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또한 메밀요리를 하면서 좀 더 친숙하게 아름다운 메밀꽃에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메밀을 요리하다>를 발간하였는데,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메밀의 효능부터 알아볼까요?
메밀에는 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기능성물질인 루틴, 피로 회복에 뛰어난 비타민 B군,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주로 요리에 이용되는 것은 알곡이지만 어린잎, 꽃, 줄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메밀바지락칼국수입니다.
< 재료 >
<주재료>
메밀부침가루 2컵, 물 1/2컵, 바지락 4줌, 애호박 1/4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다진마늘 1/2큰술, 국간장 1ㅋ느술, 소금 약간
<육수>
물 7컵, 국멸치 5마리, 다시마 5조각
< 만드는 법 >
① 냄비에 바지락과 바지락이 담길정도의 물을 넣고 소금 2큰술을 넣어 녹여준 뒤 빛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덮어 1시간 해감시킨다.
② 해감된 바지락은 깨끗한 물에 2~3번 헹구어 준비한다.
③ 냄비에 물 7컵을 담고 다시마, 국멸치를 넣고 10분 뒤 끓기 시작하면 국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바지락을 넣고 5~10분 더 끓인 후 건져 내어 용기에 담아둔다.
④ 메밀부침가루에 물 1.2컵을 넣고 반죽하여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 숙성시킨다.
⑤ 숙성 된 반죽을 밀대로 얇게 펴 0.5cm 간격으로 썰어 메밀 칼국수면을 만든다.
⑥ 준비 한 육수에 애호박, 당근, 양파,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 메밀 칼국수면을 넣어 익을 때까지 끓인 뒤 건져 두었던 바지락을 넣어준다.
⑦ 다진 마늘과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요리 Tip>
메밀부침가루 반죽을 숙성시킬 때 수분이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랩을 싸서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