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부스럼에 좋은 꿩의비름 효능 및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꿩의비름>

부스럼, 종기, 땀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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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부스럼은 피부에 나는 종기를 일컫는 말로 목, 얼굴,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 같이 마찰이 많이 되거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고,

종기는 피부의 털구멍 따위로 화농성 균이 들어가서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땀띠는 과도한 땀이나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붉은색의 작은 수포성 발진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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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꿩의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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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돌나무과

* 학명 : Hylotelephium erythrostictum (Miq.)

* 약명 : 경천초(景天草)

* 이명 : 신화, 신화초, 대엽경천, 집우비기, 집웅지기, 꿩비름, 섬나물

출처 : 한국의 산야초

 

 

꿩의비름은 우리나라와 만주지역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어린잎과 순은 데쳐서 신맛을 우려내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로 무쳐서 먹었다고 하네요.

 

 

꿩의비름 꽃말은 희망, 생명을 뜻한다고 합니다.

 

꿩의비름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꿩이 잘 다닐만한 곳에 흐드러지게 피는 자생식물이고 잎을 건드리면 비름(비듬의 강원도 사투리)처럼 떨어진다고 하여 "꿩의비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잎의 모양새가 쇠비름과 비슷하고 가늘고 긴 줄기와 꽃대가 우뚝 서 있는 꿩의 다리 모습이 연상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네요.

 

세번째로는

북쪽 지방에서는 지붕위에 재배하여 화재를 예방한다고 해서 예로부터 "신화(愼火)"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꿩의비름의 효능으로는

 

해열과 지혈 효능을 가지고 있고 종기를 가시게 하는 작용도 하며, 열이 날 때나 피를 토할 때에 복용하거나 그 밖에 상처를 입어 피가 날 때나 종기, 습진, 안질, 단독, 객혈, 토혈, 정창, 종독, 풍진, 목충혈 동통, 외상출혈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진다고 하네요.

 

꿩의비름은 성질이 차서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력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강장, 선혈(피를 맑게 해줌), 단독(피부가 붉게 되는 피부질환), 대하증 등에 약재로 쓴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으로는 부스럼이나 땀띠, 종기 등에 꿩의비름 잎을 따서 겉껍질을 부드럽게 벗겨내고 즙액이 잘 나오도록 하여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