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작용이 뛰어난 곰취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곰취>

종기, 신경통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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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종기라는 것은 모낭이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고름 덩어리이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하고,

신경통은 일정한 신경의 경로를 따라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심한 통증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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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곰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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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명 : 국화과

* 학명 : Ligularia fischeri

* 약명 : 호로칠(葫蘆七), 산자원(山紫苑), 대구가(大救駕)

* 이명 : 마제엽, 왕곰취, 곤대슬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곰취는 둥근 잎의 향이 좋아 생채를 나물로 먹거나 절여서 먹기도 하죠.

 

생으로 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고 살짝 데쳐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간장이나 된장으로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한다네요.

 

 

 

 

 

곰취 꽃말은 보물, 여인의 슬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나물의 역할까지 해내는 곰취는 우리에겐 없어선 안될 소중한 보물과도 같은 식물이라서 이런 꽃말이 붙여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곰취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잎모양이 곰발바닥을 닮아서 곰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구요

 

두번째로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가장 먼저 찾는 나물이라는 데서 곰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구요

 

세번째로는

곰이 나타나는 깊은 산에서 자란다고 하여 곰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네요

 

 

곰취의 성분으로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베타카로틴이 100g당 무려 4,415㎍, 비타민 C 21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상추에 비해 비타민 C가 6배, 섬유소가 8배이상, 다량의 칼슘과 칼륨도 함유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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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의 효능으로는

 

관절염, 타박상, 요통, 두통, 피부병, 고름 등에 대한 항염증과 기침, 가래, 백일해, 천식에 효과적이며,

황달, 고혈압, 간질환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잎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에 효과가 좋고, 칼슘과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성체질을 개선하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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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 풀 전체를 진통(해산할 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배의 통증), 보익(인체의 기혈과 음양의 부족을 치료), 진정(격앙된 감정이나 아픔 따위를 가라앉힘) 등에 약으로 쓴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종기의 고름을 빨아 내는 특효약으로 곰취의 잎을 쓰며, 또한 어깨 결리는 데에도 곰취의 잎을 불에 그을려 부드럽게 해서 결리는 환부에 붙여 주고 마르면 다시 새것으로 바꾸어 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부스럼, 신경통, 생손앓이, 유종(젖멍울 : 젖이 곪아 생기는 종기) 등에도 같은 방법으로 쓰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