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생식기와 고환이 붓고 아픈 병증에 좋은 여지핵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16. 04:00
728x90
반응형

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여지핵입니다.

 

여지핵은 무환자나무과에 속한 낙엽 또는 상록교목인 여지의 성숙한 종자를 말린 것으로 여름철에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과피와 육질의 가종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kuaikuai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블로그)대구한의대 본초 교수

 

<여지핵>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 사용할 때는 찧어서 분쇄한다.

 

<염여지핵>

ⓛ 0.5~1.2kg의 깨끗한 물에 소금을 녹인 다음 분쇄한 여지핵을 넣고 소금물이 웬만큼 흡수되면 용기에 넣고 약한 불로 볶은 후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여지핵 6kg당 소금 0.1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여지핵>

① 긴 원형 혹은 난원형으로 약간 납작하고 표면은 고동색 혹은 자갈색이며 광택이 있고 질은 단단하며, 분쇄한 다음에는 불규칙한 덩어리 모양이다.

③ 생품은 간경혈분으로 들어가 간기의 울결을 흩어지게 하고 기허를 다스리며 온기를 내리고 기와 혈을 돌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염여지핵>

① 부서진 덩어리 모양으로 색택은 더 짙어지고 광택이 없으며 맛은 약간 짜고 떫다.

② 염자한 후에는 약을 신경으로 인경 하행시켜 산증(생식기와 고환이 붓고 아픈 병증)을 치료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을 증강시키므로 산기통(장의 산증)과 고환종통에 주로 활용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