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장을 윤활하게 하여 배변을 돕는 효능이 있는 광나무 열매 여정실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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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여정실입니다.

 

여정실은 물푸레나무과에 속한 상록소교목인 당광나무 또는 광나무의 열매를 건조시킨 것으로 겨울에 과실이 잘 익으면 채취하여 가지와 잎을 제거하고 약간 찌거나 혹은 끓는 물에 대충 데친 후 건조시키거나 또는 직접 건조시킨다.

 

출처 : (블로그)훨훨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바이산

 

<여정실>

ⓛ 원약재의 잡질과 줄기, 잎을 제거하여 씻은 다음 건조시킨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주여정실>

ⓛ 깨끗한 여정실에 황주를 넣고 잘 섞은 다음 잠시 후 용기에 넣어 중탕으로 삶거나 적당한 용기에 넣고 찐다.

② 술이 다 흡수되어 색이 윤택한 흑색이 되면 꺼내어 말리는데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여정실 10kg당 황주 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여정실>

① 타원형 혹은 도란형으로 길이는 6~8.5mm, 직경은 3.5~5.5mm로 약간 굴곡이 되어 있으며 표면은 회흑색 혹은 자흑색이고 주름이 있으며 표피는 연하면서 얇으며 냄새가 없고 맛은 달며 약간 쓰고 맵다.

③ 생품은 중초를 보하고 맑게 하며 간 신장을 보하고 장을 윤활하게 하여 배변을 돕는 효능에 편중된다.

 

<주여정실>

① 형태는 여정실과 같고 흑갈색을 띠며 표면에는 백색의 분상이 있고 약간의 술기운이 있다.

② 주중(또는 주자)한 후에는 간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증강되고 보하면서도 매끄러워 막히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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