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조루와 요실금을 치료하고 안과 사용약으로도 사용되는 사원자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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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사원자입니다.

 

사원자는 콩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편경황기의 씨로서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약재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바이산

 

<사원자>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모래와 진흙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염사원자>

ⓛ 소금을 0.5~0.6kg의 깨끗한 물에 녹인 다음 사원자를 넣고 잘 섞어서 소금물이 웬만큼 흡수되면 용기에 넣고 찌는데 수증기가 나오기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나서 색깔이 검게 변하면 꺼내서 햇볕에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사원자 6kg당 소금 0.1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사원자>

① 이 약은 마치 콩팥(신장)처럼 생겼으며 납작하고 녹갈색이거나 회갈색이며 표면은 광택이 있고 질은 단단하며 냄새는 없고 맛은 담담하며 씹어보면 콩비린내가 난다.

② 생품은 간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하는 힘이 강하여 간 신장의 손상 및 부족으로 인한 두훈안화(머리가 어지럽고, 눈알을 움직일 때 날파리 등이 나는 것 같이 어른거리는 것), 독암불명(눈이 어둡고 잘 보이지 않는 것), 시력감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많이 활용하는 안과 상용약이며 산기 부족으로 요슬산통(무릎이 쑤시고 저리며 걷거나 앉아 있을 때에도 매우 심한 고통을 느끼는 증상), 유정 및 조설(조루), 소변실금(요실금)하는 경우를 치료할 때는 그 약력이 염사원자에 미치지 못한다.

 

<염사원자>

① 흑색을 띠고 광택이 뚜렷하며 약간 짠맛을 갖는다.

② 염자한 후에는 그 약성이 완화되고 화평해져 음양을 완만하게 보하며, 아울러 신장을 보해 정액이 새지 않게 하는 작용, 소변이 새지 않게 하는 작용이 증강되며, 간신휴손(간음(肝陰)과 신음(腎陰)이 모두 허한 병변)으로 목암불명, 시력감퇴의 경우를 치료할 때는 그 약략이 사원자에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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