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회충복통과 배변장애, 많이 먹고도 금방 배고픈 증상에 좋은 사군자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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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사군자입니다.

 

사군자는 사군자과에 속한 등상관목인 사군자의 열매를 건조시킨 것으로 가을에 과피가 자흑색으로 변할 때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말린는데, 약재는 크고 표면이 자흑색이며 광택이 있고 속은 충만하고 황백색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싸리나무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사군자>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한 다음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 사용할 때는 도쇄한다.

 

<사군자인>

ⓛ 깨끗한 사군자의 바깥 껍질을 제거하고 인을 취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사군자인>

ⓛ 깨끗한 사군자인을 솥 안에 넣고 약한 불로 표면색이 짙어지고 향기가 날 때까지 볶고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사군자>

① 타원형이나 난원형으로 5개의 세로 능선이 있으며 길이는 25~40mm, 직경은 약 20mm이며, 표면은 흑갈색에서 자흑색이며 평활하고 약간의 광택이 있다.

② 정단은 좁고뾰족하며 기부는 둔원형이며 질은 견경하고 가로의 절단면은 오각형을 띠며 종자는 한 개이고 긴 타원형이거나 방추형이며 유성이 있고, 단면은 찢어진 무늬가 있으며 향기는 약하고 맛은 약간 달다.

③ 생품은 전출이 잘 안되므로 대부분 분쇄하여 사용하며 또한 구역, 구토의 부작용이 있으며, 기생충으로 인한 배꼽주위 통증, 입에서 침과 거품을 흘리는 증상, 회충을 토하는 경우 및 요충병으로 인한 항문 가려움에 활용한다.

 

<사군자인>

① 긴 타원형이나 방추형으로 자엽은 2편이며 황백색이다.

② 단독으로 씹어 먹거나 혹은 환제나 산제에 넣어 복용하며, 복부팽배, 불안증세, 많이 먹고도 금방 배고픈 증세 등에 많이 활용한다.

 

<초사군자인>

① 형태는 사군자인과 같으며 표면은 미황색이고 향기가 있다.

② 초한 후에는 맛과 향이 좋아져 복용하기 쉽고 분쇄와 제제(製劑)에도 편리하고 또한 구역, 구토의 부작용도 없앨 수 있으며, 소아가 비장 허약으로 인해 설사, 복부 옆구리 더부룩함, 식욕상실 혹은 유즙 및 유식이 정체되어 소화되지 않고 배변장애가 있는 경우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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