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발기부전과 유정을 치료하고 양기를 강하게 하는 보골지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8. 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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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보골지입니다.

 

보골지는콩과에 속한 1년생 초본식물인 보골지의 씨를 건조시킨 것으로 가을에 과실이 성숙하였을 때 줄기째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비벼서 과실을 털어내고 잡질을 제거하는데 약재는 낱알이 충만하고 흑갈색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두리뭉실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블로그)포하 자양한의원

 

<보골지>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염보골지>

ⓛ 깨끗한 보골지를 소금물과 잘 섞고 잘 스며들게 한 후 솥 안에 넣고 약한 불로 부풀어 오르며 향기가 날 때까지 볶은 후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보골지 10kg당 소금물(식염) 0.2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보골지>

① 콩팥 형태로 약간 편평하며 길이는 3~5mm, 록은 24mm로 두께는 약 1.5mm이며, 표면은 흑갈색이거나 회갈색이며 미세한 망상의 무늬가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깨어보면 내부에 황백색의 종인이 있고 유성(기름기)이 있다.

② 생품은 맵고 열이 있으면서 따뜻하고 건조하므로 오랫동안 복용하면 음액을 손상시켜 입과 혀가 마르고 목구멍 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양기를 강하게 하는 작용이 비교적 강하다.

 

<염보골지>

① 약간의 향기가 있으며 맛은 약간 쓰다.

② 염자한 후에는 생품의 매움과 열, 따뜻함과 건조한 성질이 완화되고 또한 약을 신경으로 인경하여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호흡을 잘 받아들여 조화롭게 하는 작용을 강하게 하므로 요슬냉통(허리와 무릎에 냉감있는 통증), 발기부전, 유정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하며, 오랫동안 복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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