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독성이 있으나 류머티즘관절염과 중풍 뒤틀림 마비에 사용되는 초오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7. 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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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① 뿌리 및 뿌리줄기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초오입니다.

 

초오는 미나리아제비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미삭바꽃, 놋젓가락나물 또는 세잎골쩌귀의 덩이뿌리를 건조한 것으로 가을철에 줄기와 잎이 말랐을 때 채취하여 잔 줄기, 수염뿌리 밒 진흙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리는데 약재는 크고 두꺼우며 질은 단단하게 내용물이 꽉 차 있고 단면은 회백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햇살

 

<생초오>

ⓛ 원약재의 잡질과 잔 줄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제초오>

ⓛ 깨끗한 초오를 크기별로 분류한 다음 안에 마른 심이 없을 때까지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6~8시간 찌거나 4~6시간 끓이는데 큰 것과 속이 꽉 차 있는 것을 쪼개어 안에 흰 심이 없고 입에 아린 맛이 없으면 꺼내어 60% 정도 마를 때까지 그늘에 말리고 다시 물기를 흡수시켜 얇게 절편하여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생초오>

① 원추형으로 약간 굽어 있으며 가늘고 길며 꼭대기는 잔줄기 혹은 줄기의 남은 흔적이 있고 표면은 암갈색 혹은 회갈색을 띠며 껕껍질은 주름이 잡혀 있고 가끔 돌출한 지근인 "정각(釘角)"이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부러진 단면은 회백색을 띠며 가루가 많고 형성층(굽은 고리무늬)과 유관속의 작은 점이 있으며 냄새는 없고 맵고 아린 맛이 있다.

② 생품은 대독하므로 외용에 주로 쓴다.

 

<제초오>

① 불규칙한 원형에 가까운 혹은 삼각형의 편상이며 표면은 흑갈색 혹은 어두운 황색을 띠고 약간 광택이 있으며 중심부의 색은 비교적 옅은 회색을 띠고 외층은 회백색의 작은 유관속의 점이 있으며 또한 빈틈이 있고 주변은 갈색을 띠며 가지런하지 않으며 질은 단단하고 부러지기 쉬우며 아린 맛이 있다.

② 제한 후에는 독성이 저하되어 내복할 수 있으므로 풍한습비(류머티즘관절염), 중풍탄탄(중풍 뒤틀림 마비), 한사두통, 심복내통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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