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저염간장으로 맛을 낸 떡갈비와 오색견과류 영양밥

저염식 요리레시피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찌개류, 면류, 김치류 등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고 외식을 통해서도 나트륨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증,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요리 메뉴를 개발하여 <우리 몸을 살리는 저염식 메뉴레시피>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이라는 건강 요리책이 발간되어 여기에 수록된 요리 레시피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개하는 요리 레시피를 통해서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로 활용되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떡갈비와 오색견과류 영양밥입니다.

 

 

< 재료 >

 

< 영양밥 >

찹쌀 60g, 은행 20g(8알), 잣 5g(5알), 호두 10g(1알), 생땅콩 10g(6알), 밤 20g(2개)

 

< 떡갈비 >

쇠갈비살 150g

* 1차 양념 : 설탕 2g(1/3작은술), 꿀 2g(1/3작은술), 매실액 5g(1작은술), 참기름 5g(1작은술)

* 2차 양념 : 저염간장 5g(1작은술), 무염피스타치오 10g(4알),

다진 대파 10g(2작은술), 다진 마늘 5g(1작은술), 후추약간

 

< 저염간장 >

레드와인 5g(1작은술), 간장 5g(1작은술), 양파 10g(1/10개), 마른 홍고추 2g(1/2개), 마른 다시마 5g(3×2cm), 마늘 5g(1쪽), 생강 약간

 

< 곁들임 >

아스파라거스 20g(1개), 더덕 15g(1개), 무염피스타치오 5g(2알), 올리브유 5g(1작은술), 꿀 5g(1작은술)

 

 

< 만드는 법 >

 

ⓛ 영양밥

찹쌀은 깨끗하게 씻어 불리지 않고 물기를 뺀 후 물은 동량으로 맞추고 밤을 넣는다.

 

② 밥이 끓으면 잣, 생땅콩, 호두, 껍질을 제거한 은행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불을 줄여 12~15분정도 뜸을 들인다.(a)

 

 

③ 영양밥은 동글하게 빚어 모양을 낸다.

 

④ 저염간장

레드와인과 간장을 섞고 양파, 생강, 마늘, 마른 다시마, 마른 홍고추를 함께 넣어 5분 동안 끓인 후 식혀 저염간장을 만든다.(b)

 

 

⑤ 곁들임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를 이용해 편 후 꿀에 재워 둔다.

 

⑥ 아스파라거스는 밑둥을 잘라 질긴 부분을 제거하고 올리브유에 살짝 볶는다.

 

⑦ 떡갈비

갈비살을 칼로 곱게 다지고 떡갈비 1차 양념으로 20분간 재워둔다.

 

⑧ 재워둔 갈비살에 2차 양념을 고루 섞어 찰기가 생기도록 치대어 둥글납작하게 빚어 준다.(c)

 

 

⑨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빚어 놓은 떡갈비살을 센불로 익히다가 고기 윗면에 고기즙이 올라오면 뒤집어서 약한 불에 떡갈비를 굽는다.(d)

 

 

⑩ 영양밥과 떡갈비를 접시에 담고 다진 무염 피스타치오, 더덕, 아스파라거스를 올려 장식한다.

 

⑪ 기호에 따라 저염간장을 조금씩 찍어 먹는다.

 

< 나트륨 줄이기 Tip >

① 한국의 음식 떡갈비는 양념단계에서 간장이 들어가 짠맛을 내게 되는데, 수제 저염간장은 와인이 첨가되어 짠 맛을 줄여줘요.

② 또한 양파, 마늘, 생강, 건고추 등 향신채소와 어우러져 짠맛이 부족해서 생길 수 있는 밋밋함을 보완해 준답니다.

③ 더덕껍질을 깔 때 물에 잘 씻은 후 반나절 정도 실온에 보관 한 뒤 과도를 이용해서 껍질 방향으로 돌려 깍듯이 하면 잘 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