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③ 남자·여자·노인에 좋은 술
남자를 위한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미골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미골(고라니뼈), 별갑(자라 등껍질), 구판(거북이 배껍질)
* 특징 : 요통, 잦은 배뇨, 성기능저하에 효과가 좋다
* 효능 : 신장 기능 증진, 강장 작용
출처 : 본초강목(本草綱目)
* 성분 : 아미노산, 칼슘(Ca), 마그네슘(Mg) 등
* 효능 : 강장, 면역력 강화, 정력 증진
* 주의 : 열성이 강한 약재로 장기간 다량 복용 시 기를 상하게 하고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성분 : 비타민 D, 칼슘, 아미노산, 콘드로이친 등
* 효능 : 진액보충, 소염, 지혈, 해열, 혈액순환 작용
* 성분 : 케라틴(keratin), 리피드(lipid),Ca, P, 콜라겐(collagen) 등
* 효능 : 핵산합성 조절, 면역증강, 항암, 혈중 지질개선, 죽상동맥경화 억제, 진정 작용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미골은 고라니의 뼈를 말하는데 남자의 양기를 강하게 해주며 산후 휴유증으로 뼈가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하며, 성질은 따뜻하게 하고 달며 약간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별갑은 자라과에 속하는 자라의 등껍질을 말하는데, 보통 식초에 담갔다가 구워서 쓰거나 식초에 넣어 삶아서 쓴다고 하며, 이른 봄이나 겨울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고 합니다.
구판은 거북의 배껍질이며 강원도 고성 및 임진강 일대에서 많이 채취된다고 합니다.
보통 건조한 것 자체로 사용하거나 식초 및 술을 넣고 쪄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미골, 별갑, 구판 3가지 약재를 각각 1~2%를 가미하고 20~30도 정도의 소주나 약주에 1년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남자를 위한 술의 특징
정력 강화는 어떤 성적의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우어가는 과정에서도 꼭 필요하다.
정력이 떨어지면 남성으로서의 자신감 상실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기 쉽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신장은 정(精)의 에너지를 주관하고 간장은 혈액의 생성을 돕는다고 보고 있다.
즉 정력강화를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사항은 신장과 간장의 보강인 것이다.
여기에서는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약재를 통해 신장과 간장의 동력 증대로 남성의 정력을 왕성하게 하여 성생활의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동시에 체력 역시 향상되는 약술을 소개하고 있다.
'약재효능과 민간요법 > 내게 맞는 한방약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련, 파상풍, 반신불수 등 중풍 관련 질환에 좋은 한방약술 약충주 (2) | 2022.12.29 |
---|---|
기관지천식, 구토, 딸꾹질, 허리무릎 시린 증상에 좋은 한방약술 침향주 (2) | 2022.12.28 |
평소 기침, 식은땀, 빈혈,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한방약술 초보주 (0) | 2022.12.26 |
신장의 기능을 보하여 정력을 강화시키며 중국 한무제가 애용하던 정력술인 장원보신주 (2) | 2022.12.25 |
통풍에 좋고 혈액순환과 열을 내리며 이뇨작용이 있는 한방약술 통풍주 (2) | 202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