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기침과 호흡곤란을 수반하는 기관지천식에 효과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3. 2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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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 ①내과편

 

<기관지천식>

동백기름, 소자(蘇子), 참외꼭지, 호박을 사용

 

 

 

옛날에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민간요법, 특히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오래된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9개 분야로 분류하여 포스팅할께요.

 

모두 모두 집중 ~

 

 

바로 내과편 내용 중 기관지천식입니다.

 

 

<당부의 글>

민간요법은 말 그대로 "어디 아프다"하면 "그거 이런거 써봐" 하면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고 사용하다 몸이 축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 아프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기관지천식(氣管枝喘息), 효천(哮喘), 효후(哮吼), 천증(喘症)

출처 :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

 

 

기관지천식이란

기관지경련 등으로 인하여 촉박한 호흡곤란증을 말하는 것인데 한방에서는 이를 효천(哮喘) 또는 효후(哮吼)라 하며 제주도 민간에서는 천증(喘症)으로 통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출처 : (블로그)윤제한의원

 

이 기관지천식병의 원인으로는

대개 기관지경련이나 내분비장애 등으로 발병되지만 때로는 알러지성 특이체질자에게서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천식의 증상은

대개 기침이 나면서 호흡곤란증이 수반되지만 특이체질로 오는 천식의 경우는 돌연히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켜 가슴에 압박감을 느끼게 하며 심할 때에는 생명에 대한 불안감마저 느끼게 한다.

 

그러나 생명의 위험성은 지극히 적음을 볼 수 있다.

 


기관지천식을 치료하는 제주도 민간요법?

 

 

 

동백나무열매로 기름을 짜서 먹는다

 

동백나무열매를 약간 볶은 다음 기름을 짜서 1회에 1수저씩 1일 2~3회 식후에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동백나무열매로 만든 기름을 제주도 민간에서는 "돔박지름"이라고 말하며 예로부터 머리기름으로도 긴요하게 써 왔다.

 

 

② 소자를 달여 마신다

 

소자(蘇子, 제주도방언 : 개유씨)를 달이면서 차 마시듯 계속적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병세의 중상에 따라서는 3~6개월간 장기적으로 마셔야 낫기도 한다.

 

<소자(蘇子)>

기(氣)를 내리고 담(痰)을 없애고 폐(肺)를 윤택(潤澤)하게 하고 장(腸)을 넓혀주는 효능을 가진 약재임


- 네이버 지식백과 -

 

③ 참외꼭지를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참외꼭지 7개 정도를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다시 참외꼭지 달인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적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구토가 날 수 있다.

 

 

④ 호박속에 엿으로 채워 조금씩 먹는다

 

속을 후벼 낸 호박속에 엿으로 채워 1개월 이상 냉장고에 두었다가 찌어서 매일 식후에 2~3회 정도로 조금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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