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증상과 민간요법이 알려주는 혈압 낮추는 좋은 음식

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 ①내과편

 

<고혈압>

미나리, 배추, 미역, 톳, 다시마, 하귤, 송엽, 게, 표고버섯, 개나물 사용

 

 

 

옛날에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민간요법, 특히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오래된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9개 분야로 분류하여 포스팅할께요.

 

모두 모두 집중 ~

 

 

바로 내과편 내용 중 고혈압입니다.

 

<당부의 글>

민간요법은 말 그대로 "어디 아프다"하면 "그거 이런거 써봐" 하면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고 사용하다 몸이 축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 아프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고혈압(高血壓)

출처 :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

 

 

고혈압이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몸이 뚱뚱한 40~50세에 이르면 혈액순환과 대사기능이 저하되면서 체내에 지방질이 침착하게 됨에 따라 일어난다.

 

이 때 지방질이 침착하게 되면 혈관 압축으로 말미암아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다.

 

고혈압의 종류에 있어서는 대개 본태성고혈압, 심장성고혈압, 신장성고혈압, 신경성고혈압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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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을 치료하는 제주도 민간요법?

 

 

 

고혈압에 대한 민간요법을 조사하고 분석해 본 결과 약의 효과를 보기에 앞서 우선은 금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하겠다.

 

여기서 금기란 첫째로 술과 담배, 커피를 끊고 돼지고기, 닭고기 등 동물성 지방질과 염분 등을 제한한 뒤에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써 보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① 미나리 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제주도방언 : 미내기)즙을 내어 계속 마시면 효과적이다.

 

이 때 미나리는 농약이나 비료 등 불순물이 묻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야 한다.

 

 

② 배추 즙을 내어 마신다

 

싱싱한 배추(제주도방언 : 당배치노물)를 깨끗이 씻고 즙을 내어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③ 미역, 톨, 다시마를 가루내어 먹는다

 

미역(제주도방언 : 메역) 이나 톨(제주도방언 : 톳) 그리고 다시마를 미지근한 온수로 빨아 염분을 씻고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서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④ 밀감으로 술을 만들어 마신다

 

하귤주(여름밀감술)나 밀감술을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⑤ 게를 계속해서 먹는다

 

게(제주도방언 : 깅이)를 오래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⑥ 솔잎으로 술을 만들어 마신다

 

송엽주(제주도방언 : 솔섭술)를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⑦ 동규를 달여 마신다

 

용규(龍葵, 제주도방언 : 개삼동낭)를 달이면서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⑧ 표고버섯을 먹는다

 

표고버섯을 계속적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⑨ 개나물을 달여 마신다

 

개나물을 말려서 한약을 달여 마시듯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용규(龍葵)> 까마중이라고 하며, 가지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로서 높이는 20∼90㎝로서 꽃은 5∼7월에 백색으로 피며, 과실은 구형으로 검게 익는다. 우리 나라 각지에 나고 열대 및 온대에 널리 분포한다.     <개나물 (蕺菜(즙채))> 삼백초(三白草)과에 딸린 여러 해살이풀로 약모밀, 어성초라고 불리며, 줄기의 높이는 50～1백cm임. 잎은 어긋나게 나는데, 그 색은 겉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흰빛이며, 위쪽 잎 2～3개는 겉면도 흰빛임. 꽃은 6～8월에 흰빛으로 피는데, 그 뿌리•잎•꽃 세 가지가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三白)이라 한 것임. 주로 제주도에서 자람.   - 네이버 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