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자주 물을 찾고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는 당뇨병에 효과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3. 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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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 ①내과편

 

<당뇨병>

식이요법(우유,계란,야채 등), 약물요법(금전초,초란,두릅나무껍질,번데기 등) 사용

 

 

 

옛날에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민간요법, 특히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오래된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9개 분야로 분류하여 포스팅할께요.

 

모두 모두 집중 ~

 

 

바로 내과편 내용 중 당뇨병입니다.

 

<당부의 글>

민간요법은 말 그대로 "어디 아프다"하면 "그거 이런거 써봐" 하면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고 사용하다 몸이 축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 아프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당뇨병(糖尿病)

출처 :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

 

 

당뇨병이란

오줌에 포도당이 빠져 나오는 병을 말한다.

 

출처 : (블로그)미앤네이처한의원

 

당뇨병은 당분이 소변으로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명명된 병이지만 한방에서는 이를 소갈(消渴)이라 말한다.

 

그리고 소갈을 세분하여 말 할때는 상소(上消), 중소, 하소로 구별한다.

 

소갈의 원인은

취장(脺臟, 제주도방언 : 지레)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장애로 인하여 발병할 뿐만 아니라 비만체질과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으로도 발병될 수 있다.

 

 

초기증상은

구갈증 즉 입이 자주 마르며 물이 많이 먹히고 중간 증상은 자주 배가 고파 허기를 느끼며 밥을 많이 먹게된다.

 

그리고 말기 증상은

소변이 탁하며 소변에는 거품이 많게 된다.

 

특히 이 때의 소변에서는 많은 당분이 빠져 나오게 되므로 전신은 극도로 쇠약해지고 저항력이 감퇴하여 혈액에 산이 축적하여 결국 혼수에 빠져 들게 된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제주도 민간요법?

 

 

① 식이요법

 

당뇨병의 치료에 있어서는 제일 원칙으로 하는 것이 식이요법을을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식이요법이란 설탕성분의 섭취를 조절하며 밥, 감자, 채소, 과일 등의 함수탄수와 단백질 및 지방질의 작량 섭취를 말한다.

 

이것을 지킨다면 당뇨병환자의 70%가 잘 낫는다는 것이 학설이다.

 

 

(1) 이 병에 걸렸을 때 대개 우리가 먹어서 좋은 음식은 우유, 계란, 야채, 생선, 딸기, 밀감, 감자(제주도방언 : 지실), 식물성지방, 해조류 등으로 꼽을 수 있다.

 

(2) 반면에 금해야 할 음식은 술, 담배,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 지방질이 많은 육류 등이라 하겠다.

 

(3) 그리고 음식의 분량을 지켜서 먹어야 할 음식은 밥, 빵, 가루음식, 설탕, 꿀, 버터, 고추, 소금, 김치 등이라 할 수 있다.

 

 

② 약물요법

 

(1) 마른 금전초(金錢草) 10그램을 400cc의 물에 달여서 절반이 되면 이것을 2회에 나누어서 먹는데 이러한 방법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2) 마른 초란(草蘭) 10그램을 400cc의 물에 넣어 절반이 되도록 달여서 이것을 2회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는데 여러달 동안 계속 하는 것이 더욱 좋다.

 

(3) 두릅나무껍질을 말려 15그램을 500cc의 물에 달여 절반이 되었을때 이것을 3회에 나눠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컴푸리(甘富利)는 물에 달이면서 차를 마시듯 계속 마셔도 효과적이다.

 

(5) 노가리무잎을 달여 계속 마셔도 효과적이다.

 

(6) 천화분(天花粉, 제주도방언 : 허늘래기뿔리)을 가루로 만들어 조금씩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적이다.

 

(7) 메기고기를 계속적으로 많이 먹으면 좋다.

 

(8) 파초뿌리(芭蕉根, 제주도방언 : 반초뿔리)를 강판에서 갈아 즙을 내어 1회에 반컵씩 1일 3회 정도로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9) 누에 번데기 20개를 물 4사발로 달여 반이 되었을 때 이것을 매일 수시로 차 마시듯 한 컵씩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10) 새삼씨를 차 끓이듯 끓이면서 수시로 한 컵씩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다.

 

<금전초(金錢草)>

딴 이름은 연전초(連錢草) · 병꽃풀 · 금전애(金錢艾) · 적설초(積雪草)이다.
꿀풀과 식물인 병꽃풀(적설초)
Glechoma hederacea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이나 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어혈을 없앤다.

약리 실험에서 소염 작용 · 진통 작용 · 지해(止咳) 작용 · 거담(祛痰) 작용 · 해열 작용 · 장관(腸管)의 긴장도를 낮추는 작용들이 밝혀졌다.
담석증, 방광 결석, 황달, 타박상,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방광염, 부종,
비증(痹證), 이하선염, 옹종(癰腫), 습진 등에 쓴다.

 

 

<컴푸리(甘富利)>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감부리(甘富利)라는 약재로 쓰는데, 건위 효과가 있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킴

 

 

<파초(芭蕉)>

잎자루와 뿌리를 삶거나 즙을 짜서 마시면 이뇨·해열·진통·진해작용이 있으므로 민간에서 약으로 쓴다.

 

- 네이버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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