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식용곤충 효능과 요리

식용곤충 고소애 한식양념장 만들기

자연사랑꾼 2022. 8. 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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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으로 만드는 양념장과 소스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 인구 증가와 환경 파괴로 인하여 식량위기가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면서 이러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곤충을 미래식량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곤충을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에서 식용곤충에 대한 효능과 어떤 요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곤충을 일반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거부감이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는 곤충에 대한 애칭을 공모하여 친근감 있도록 하였는데요.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고소애>, 쌍별귀뚜라미를 <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꽃벵이>, 장수풍뎅이를 <장수애>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구요.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곤충에 대해 이해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곤충으로 만드는 양념장과 소스를 소개하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의 메뉴를 개발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식용곤충 메뉴개발 및 사육기술 표준화(농촌진흥청)

 

 

오늘 소개할 요리는 고소애 한식양념장입니다.

 

고소애를 이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편리하게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으며, 양념장은 바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하기 2~3일 전에 미리 만들어 양념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울리도록 숙성

시키는 것이 더 좋다고 하구요.

다음에 소개하는 양념장들은 냉장 보관할 경우 한 달 이상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양념장을 만들 때는 부피단위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저울로 정확하게 계량하여 만들면 언제나 일정한 맛을 낼 수 있어 초보자도 음식의 품질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를 양념으로 쓸 때는 흰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끓이는 시간이 짧거나 끓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물은 미리 끓여서 식히거나 정수된 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고소애 간장양념장 만들기

 

모든 재료를 계량하여 냄비에 넣고 고루 섞은 뒤 30초 정도 약불로 끓인 다음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간장양념장은 간장을 이용한 구이, 볶음, 찜, 무침 등 가장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첫째가는 양념장이라고 합니다.

 

 

< 재료 >

 

 

고소애 고추장양념장 만들기

 

각각 계량된 고추장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고추장양념장은 고추장을 이용한 볶음, 구이, 무침이나 쌈장 등 매콤한 맛을 내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구요.

이 양념장은 끓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나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거나 바로 만들어 먹을 때는 물의 양을 3~4배 늘리고 팬에 살짝 볶으면 된다고 합니다.

 

 

< 재료 >

 
 

고소애 된장양념장 만들기

 

각각 계량된 된장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된장양념장은 된장을 이용한 무침, 볶음, 구이나 쌈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재료 >

 

 

 

요리에 들어간 곤충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의 불포화 지방산은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한의학적으로 기침, 가래, 토혈의 치료와 중풍, 반신불수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더농부

 

출처 : (블로그)그린에듀텍
 

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목 거저리과(mealworm beetle)에 속하는 곤충으로 몸은 어두운 갈색이며 길이는 약 15mm의 곤충으로 갈색쌀거저리라고도 불린다고 하구요.

성충은 보통 곡류 속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은 1~2주 후 부화하고, 부화한 유충을 밀웜(mealworm)이라고 부르며, 유충은 9~20번의 탈피를 통해 번데기가 된 후 성충으로 우화(羽化)하며, 야행성이고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하네요.

 

밀웜은 새, 고슴도치 등의 먹이로 대량 양식되고 있으며 청결하기 때문에 애완용 등으로도 사육된다고 하며, 또한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식품원료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어 미래 식량자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4년 7월 16일 갈색거저리 유충을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였으나 식품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 살균, 동결건조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갈색거저리 애벌레 건조분말의 영양성분은 단빽질이 45-57%, 지방이 25-34%, 탄수화물 8-11%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지방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75%갱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불포화지방산중 하나인 올레인산이 100g당 13.55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무기질 중에 철과 인이 풍부하고 비타민은 B3와 B5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체안전성을 입증하기위한 연구도 거쳐 갈색거저려 애벌레가 인체에 위험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하고, 유해물질분석에서 병원성세균 등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동물을 이용한 알레르기 혈청시험과 독성시험결과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영양만점식용곤충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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