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삼지구엽초>
강장, 보신, 강정(정력 증진), 음위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강장이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말하고,
보신은 신(腎 : 콩팥)을 보하는 효능을 말하고
음위는 성욕은 있지만 성교 시 음경의 발기상태가 부족 혹은 불능인 상태를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삼지구엽초입니다.
* 과명 : 매자나무과(Berberidaceae)
* 학명 : Epimedium koreanum NAKAI
* 약명 : 음양곽(淫羊藿)
* 이명 : 선령비, 조선음양관, 양곽엽, 삼지구엽풀, 엽발초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삼지구엽초는 산골짜기나 산기슭에 자생하는 약초로 강원도 북부 지역이나 충청북도에서 자생한 삼지구엽초의 약성이 뛰어나고 좋다고 하구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특히 음양곽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그 뜻은 삼지구엽초를 먹은 숫양이 하룻밤에 수많은 암양을 취하는 것을 본 양치기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좋은 약초라고 하네요.
삼지구엽초 꽃말은 비밀, 당신을 붙잡아 두다, 회춘을 뜻한다고 합니다.
삼지구엽초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삼지구엽초 이름 그대로 3개의 가지와 9개의 잎을 가지고 있어 "삼지구엽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삼지구엽초는 음양곽(淫羊藿)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 유래는 중국 쓰촨 지방에 한 마리 양이 하루에 백 번씩 교미를 했는데 그 이유가 삼지구엽초를 먹었기 때문이라 하여 삼지구엽초를 음란한 양이 먹은 풀이라 하여 음양곽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산에서 어느 한 노인이 삼지구엽초를 뜯어 먹은 후 산에 오를 때 짚고 간 지팡이를 버리고 내려와 회춘했다
하여 "방장초"라고도 하고, 삼지구엽초는 신선이 먹는 영묘한 풀이라 하여 "선령비"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삼지구엽초에 얽힌 여러가지 전설입니다
옛날 중국 서천 지방에 양을 치는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양을 보살피다가 하루에 무려 100마리도 넘는 암양과 교미를 하는 숫양을 보았다.
그 숫양은 많은 양과 교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산을 오르고 내려갔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노인은 숫양이 숲속 깊은 곳에서 정신없이 뜯어 먹는 풀을 보았다.
노인은 비로소 깨달았다.
그래서 그 풀을 뜯어 먹어보았다.
그러자 노인은 힘이 세지며 정력이 왕성해졌다.
노인은 다시 청춘을 되찾아 새장가를 들고 아들까지 낳았다.
이런 일이 있은 후로 이 풀의 이름을 음양곽이라 부르게 됐다.
삼지구엽초는 방장초(妨杖草), 즉 지팡이풀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유래를 보면
옛날에 어느 어르신이 산길을 걷다가 지쳐서 길가에 앉아 쉬게 됐다.
그는 먹을 만한 것이 없을까 하고 주위를 살펴보다가 삼지구엽초를 무심코 뜯어 먹어 보았다.
그 후 노인은 갑자기 힘이 솟고 성욕이 있어 지팡이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도 있다.
옛날에 어떤 소년은 몹시 허약하고 힘도 약했다.
그의 부모는 무척 속이 상했다.
어느 날 길을 가던 나그네가 소년의 집에 하룻밤을 자고 나서 “산에 가면 삼지구엽초라는 풀이 있는데, 이 풀을 따다가 먹도록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소년의 부모는 나그네가 일러 준대로 했더니 소년은 빠르게 건강해졌고 힘도 세졌다고 한다.
출처 : 서울타임즈
'
삼지구엽초의 효능으로는
전립선의 문제 또는 발기부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양기를 보충해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남성분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성분들의 자궁발육에 좋고,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구요.
그리고 심장질환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작용도 뛰어나서 노화방지와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 속에 피가 뭉치는 고지혈증, 코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이 떨어져서 찾아올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기관지염이나 천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①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쓰여진 민간요법
사람이 이 풀을 복용하면 음양을 즐겨 행하게 된다.
사천 북부의 양의 일종인 음양이라는 동물이 하루에 백 회의 교합을 하여 관찰한 바 이 풀을 계속 뜯어 먹고 정력을 유지하는 것을 깨달은 마릉의 늙은 노인 한 분이 이 풀을 먹고 자식을 낳게 되었음은 물론 청춘을 다시 찾았다 하여 이 풀을 음양곽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잎과 줄기를 강장, 강정, 이뇨, 창종(헌데나 부스럼), 건망증, 음위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약용으로는 풀 전체를 그늘에 건조시켜 사용하며 8~20g을 물 540cc 즉 3합(合)에 넣어 2합이 되도록 약한 불로 달여 1일분으로 쓴다.
사용법은 1일 3회 차처럼 여러번에 걸쳐 식사 사이의 공복에 복용한다.
쓴 맛이 있으며 생강과 감초를 약간 넣으면 더욱 효과 있다고 한다.
이는 불능증, 불감증에 효과 있고 몸 전체의 혈류가 원활히 되고 신진대사가 왕성하게 되어 활력을 되찾게 된다고 한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강장, 강정, 음위에 특별한 효과가 있으며 이것을 복용하면 정맥의 분비가 늘고 남근의 혈액량을 증가시켜 발기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뇌와 부신의 작용도 원활히 해주고 건망증, 신경쇠약, 사지 경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중풍에 의한 반신불수에는 풀 전체 또는 잎을 말려 술에 담가 두고 평소의 약처럼 먹으면 효과 있고 달여서 차 대용으로 마셔도 효과 있다고 한다.
소주에 담그면 약 3개월이 경과한 후에 조금씩 복용하면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
이 술을 취침 전 소주잔으로 1~3잔 정도 마시면 저혈압증, 당뇨병, 심근 경색에도 효과 있다고 한다.
⑥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5
한방에서는 약성이 매운 편으로 약리 작용은 음양을 흥하게 하며 견근(어깨근육), 익골(益骨), 지력(志力)하며 보기 조양약으로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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