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별 민간요법

기침 치료에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4. 1.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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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민간요법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민간요법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터득한 지식이 집대성된 정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이 없고 우리 산야와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한 이용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헤서 소개드리고자 하는 것은 농촌진흥청에서 2002년에 발간된 <현대인을 위한 민간약초> 책자 내용으로서 민간요법 중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급용 민간요법을 기술되었는데 현대의학적인 약효, 성분에 대한 부분은 생략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식물을 흔한 식물종으로 선택하였으며, 보편적으로 독성, 중독성이 없는 식물을 취하였으나 한시적인 응급처방임을 밝혀두는 바 장시간 지속적인 복용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기침에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1. 기침 복용

 

 

<도라지>

ⓛ 도라지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고 찹쌀도 가루오 만든다.

② 가래나무 열매는 불에 구워서 굳은 껍질은 벗겨 버리고 속살을 쓴다.

③ 도라지 가루 2, 찹쌀가루 3, 가래나무 속살 2의 비율로 섞어서 꿀에 반죽하여 포도알 크기로 만들어 두고 한 번에 5~10알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쇠뜨기>

ⓛ 쇠뜨기를 10개쯤 물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기침증상이 일어날 때 한숟갈 정도를 복용

② 임질 치료에 사용되며 신장병이나 그 병에 의한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가 있다.

③ 전신부종과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에 다려서 복용한다.

 

 

<왕과>

ⓛ 왕과의 뿌리와 씨를 갈아서 으깨어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부글부글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멈춘다.

② 배뇨작용도 좋아지고 열이나 부기도 빠진다.

③ 뿌리즙은 화상 부위에 발라 주면 응급조치가 된다.

④ 살갗이 큰 곳이나 동상에도 좋다.

 

 

<오미자>

ⓛ 참새의 내장을 버리고 오미자와 백반을 각각 4g씩 섞어서 뱃속에 넣고 잡아맨다.

② 잘 삶아서 한 번에 한 마리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③ 오랜기간 기침이 나고 가래가 끓으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쓴다.

④ 당뇨병 초기에 다려서 장복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⑤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보는 사람이 장봇하면 소변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정력에도 도움이 된다.

 

 

<질경이>

ⓛ 질경이 2포기에 물 1리터를 붓고 절반의 양이 될 만큼 달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시면 다음날에는 깨끗하고 상쾌하게 기침이 멈출 것이다. 아기의 경우는 그 반이 좋다.

 

 

<호두나무>

ⓛ 호두의 껍질을 까서 속씨만을 찧은 것과 참기름을 1:1로 섞어 끓인다.

②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전에 먹는다.

③ 감기로 인한 기침에 좋으나 천식에는 효과가 없다.

 

 

<매실나무>

ⓛ 푸른 매실을 깨끗이 씨ㅛ은 다음 설탕을 뿌려 용기에 담아 밀봉한다.

② 매실과 설탕을 대략 같은 양으로 하지 않으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설탕의 양에 주의한다.

③ 2~3개월 지나면 즙이 배어 나오는데 이 즙을 한 스푼 정도씩 하루 3회 복용한다.

 

 

<연>

ⓛ 생 연근을 갈아서 가제로 거른 즙을 벌꿀에 넣고 먹기 쉽게 한다.

② 한 숟갈만으로도 효과를 봏 수 있으나, 하루 수회 복용한다.

③ 자양, 강장, 건위에도 효과가 있고 상처났을 때 바르면 지혈 효과가 있다.

④ 연꽃의 씨는 정신안정 작용이 있어서 불안, 초조, 근심과 걱정을 해소시킨다. 이것으로 밥을 해서 먹어도 효력이 나타난다.

 

 

<마늘>

ⓛ 맵지 않을 정도로 다진 마늘을 꿀에 넣는다.

② 기침이 날 때마다 한번에 한두 숟가락씩 먹으면 효과가 좋다.

 

 

<벚나무>

ⓛ 벚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안에 있는 속껍질을 깎아 말린다.

② 마른 속껍질으 잠기도록 물을 부어 그 물이 반 정도가 될 만큼 달여 복용하면 기침이 멎는다.

 

 

<하늘타리>

ⓛ 잘 익은 하늘타리 열매를 반으로 쪼개고 그 속에 하늘타리 씨 몇 개와 같은 수의 살구 씨를 넣고 다시 덮는다.

② 젖은 종이로 싸고 다시 진흙으로 싸서 잿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굽는다.

③ 구운 것을 가루로 내어 같은 양의 패모 가루를 섞고 하룻밤 동안 냉수에 담근 후 같은 양의 꿀을 섞어서 한 번에 두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2~3시간 후 먹는다.

④ 며칠 계속해서 먹으면 잘 낫지 않는 심한 기침도 잘 낫는다.

 

 

<모과>

ⓛ 적당히 자른 모과에 같은 양의 벌꿀을 넣고 밀봉한 상태로 3일쯤 두었다가 과즙을 따다 냄비에다 끓인다.

② 이것을 한 숟갈쯤 복용하면 기침이 멎는다.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③ 두 쪽으로 쪼갠 모과 1kg에 술 1.8리터, 벌꿀 500~800g과 함께 병에 넣어 반년쯤 발효시켰다가 복용해도 좋다.

④ 감기기침을 멈추게 하며, 발작이 일어났을 때 한 숟갈 정도 복용하면 편해진다.

⑤ 모과를 꺼내어 믹서기를 사용하여 주스를 만들어 모과주에 넣으면 농도가 훨씬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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