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냉병과 산후출혈 치료에 좋은 민간요법

증상별 민간요법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민간요법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터득한 지식이 집대성된 정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이 없고 우리 산야와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한 이용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헤서 소개드리고자 하는 것은 농촌진흥청에서 2002년에 발간된 <현대인을 위한 민간약초> 책자 내용으로서 민간요법 중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급용 민간요법을 기술되었는데 현대의학적인 약효, 성분에 대한 부분은 생략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식물을 흔한 식물종으로 선택하였으며, 보편적으로 독성, 중독성이 없는 식물을 취하였으나 한시적인 응급처방임을 밝혀두는 바 장시간 지속적인 복용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냉병, 산후출혈에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1. 냉병 치료

<냉초>

ⓛ 냉초와 익모초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팥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알씩 하루 3번 식사 전에 먹는다.

② 냉초 10~15g을 잘게 썰어 물 20ml에 넣고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사 후에 먹기도 한다.

③ 익모초를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팥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기도 한다.

④ 냉병으로 생긴 불임증에 좋다.

 

<쑥>

ⓛ 쑥잎 10g을 하루 양으로 하여 2홉의 물을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② 손발과 아랫배가 늘 차고 월경 때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며 냉증이 심할 경우 좋다.

 

<향부자>

ⓛ 향부자의 근경 20g을 잘게 썰어 내장을 꺼낸 닭의 뱃속에 넣고 적당량의 물에 고아서 먹는다.

② 아랫배가 늘 차고 아픈데 좋다.

③ 약쓱을 같은 양 섞어서 달여 먹으면 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2. 부인 냉병 치료

<부처손>

ⓛ 부처손과 인동덩굴 꽃을 5~8월 사이에 채취하여 말렸다가 부드러운 가루를 만든 다음 적당량의 뚤과 반죽하여 녹두알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② 한 번에 4~6알씩 하루에 세 번 빈속에 먹는데,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③ 이외에도 치질에 다려서 환부에 김을 쏘이면 부종이 내리고 통증도 완화시킨다.

 

<삼지구엽초>

ⓛ 신선한 삼지구엽초 잎 70g을 잘게 썰어서 짓찧은 데다가 18~25%의 술을 두 숟가락 정도 넣고 짜서 얻은 즙을 1회 복용량으로 하여 밥먹기 전에 먹는다.

② 10일간 먹으면 병이 낫는다.

 

<할미꽃>

ⓛ 할미꽃 뿌리 1kg정도에 물을 한 대야 가량 넣고 삶은 다음 찌꺼기는 건져낸다.

② 그 물에 쌀을 적당량 넣고 4~5일간 놓아두어 술을 만든다.

③ 한 번에 세 숟가락씩 하루에 3~4회 빈속에 먹는다.

 

3. 산후 출혈 치료

<측백나무>

ⓛ 측백나무의 잎을 하루 20~4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② 산후 출혈환자, 인공유산으로 오는 출혈에 지혈효과가 좋다.

③ 이외에도 코피나 대변출혈에 지혈효과가 신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