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속이 답답함과 불안함을 치료하고 구내염과 인후통증에 좋은 골풀 등심초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9. 11. 04:00
728x90
반응형

한약재(약초) 포제법

③ 전초류(全草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등심초입니다.

 

등심초는 골풀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골풀 중기의 수(髓)를 건조시킨 것으로 8~9월에 땅 위의 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줄기의 외피를 벗겨 내고 속의 흰 부분인 경수를 꺼내어 작은 다발로 묶는데, 약재는 길고 굵직하며 흰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심한 불면증에 효과 좋은 골풀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심한 불면증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불면증은 다양한 이유로 밤에 잠을 들지 못하는 증세를 말함.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

kyk0001.tistory.com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미션

 

<등심초>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한 다음 작은 다발로 묶고 4~6cm의 단으로 자른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주반등심>

ⓛ 주사(朱砂)와 등심초를 잘 섞어서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대반등심>

ⓛ 청대(靑黛)와 등심초를 잘 섞어서 건조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등심탄>

ⓛ 깨끗한 등심초를 묶어서 작은 다발로 만들어 약을 달구는 솥 안에 넣고 위를 비교적 작은 솥으로 덮고 접합하는 곳에 염니(鹽泥)로 견고하게 봉하여 솥 위를 무거운 물건으로 덮는다.

② 아울러 흰 종이를 붙이거나 혹은 여러 알의 대미(大米)를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하여 종이나 대미가 황색을 띨 때까지 볶고 식힌 뒤 꺼내어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등심초>

① 가느다란 원주형으로 길이는 4~6cm이며, 표면은 백색이나 황백색이며 가느다란 세로무늬가 있고 몸체는 가볍고 질은 연하며 약간의 탄성이 있고 냄사는 없으며 맛은 담백하다.

② 생품은 열을 식히고 이뇨하게 하며 심열을 내려 답답함을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다.

 

<주반등심>

① 형태는 등심초 단과 같고 붉은 색을 띤다.

② 화를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증강되어 심포에 열사가 침입하여 나타난 답답함 및 불안함을 치료하는 힘이 우수해진다.

 

<주대등심>

① 형태는 등심초 단과 같고 청색을 띤다.

② 열혈을 식히므로 하초습열이 방광의 혈락을 손상시켜 소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심하면 혈뇨하는 등의 증상이 많이 활용한다.

 

<등심탄>

① 형태는 등심초 단과 같으며 탄 흑색을 띠고 질은 가볍고 푸석푸석하며 쉽게 부서지고 냄새는 없으며 무미(無味)하다.

② 제탕 후에는 외용으로 사용하여 구설생창(구내염), 후비(인후통증) 등의 증상에 많이 활용하며, 등심초를 하탄하면 맛이 달고 조금 떫어지고 성은 평범해지며 열을 내려 종기를 치료하는 효능이 강하게 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