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담을 제거하고 학질을 예방하는 초과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9. 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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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② 과실종자류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초과입니다.

 

초과는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인 초과의 잘 익은 열매를 건조시킨 것으로 가을에 과실이 성숙하였을 때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핵볕에 말리거나 혹은 저온에서 건조시키는데, 약재는 크고 충만하며 홍종색이고 기미가 농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커페)장강중국어학원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바이산

 

<초과>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솥 안에 넣어 강한 불로 과피가 그을린 황색을 띠고 부풀어 오를 때까지 볶고 꺼내어 잠시 식히고 껍질을 제거한 다음 인을 취한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초초과>

ⓛ 초과를 취한 다음 청초법으로 포제한다.

 

<강초과>

ⓛ 초과에 생강즙을 넣고 잘 섞어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솥 안에 넣어 약한 불로 볶아 말린 다음 꺼내어 식힌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초과 10kg당 생강 1kg 혹은 건강 0.3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초과>

① 불규칙적인 다각형의 과립상으로 길이는 3~6mm이고 종갈색이며 담황색의 가종피가 간간히 불어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진한 향기가 있으며 맛은 맵다.

② 생품은 매운 향이 짙고, 차가운 기운과 습을 없애는 힘이 강하다.

 

<초초과>

① 형태는 초과와 같고 약간 구수한 냄새가 난다.

② 초한 후에는 껍질을 제거하기 편리하며 특이한 향기가 생기고 도쇄와 약효의 전출이 쉽다.

 

<강초과>

① 형태는 초과와 같으며 색택은 더 짙고 향기가 있으며 맛은 신랄하다.

② 강즙자한 후에는 중초를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하는 힘이 강해지고 아울러 담을 제거하고 학질을 예방하는 작용도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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