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편도선염과 목구멍이 부은데에 효과 좋은 범부채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7. 8.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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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범부채>

편도선염, 목구멍이 부은데, 안질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편도산염이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전신의 저항력이 감소하였을 때 편도 내 세균으로 인해 급성 감염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하고,

안질은 눈병을 뜻하며, 눈의 여러 가지 질환 중 특히 염증성 질환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범부채입니다.

 

 


* 과명 : 붓꽃과/연미과(Iridaceae)

* 학명 : Belamcanda chinensis (L.) DC.

* 약명 : 사간화(射干花)

* 이명 : 편죽란, 호선초, 산포선, 산대도, 마호선자, 금호접, 냉수화, 황강, 자량강, 편죽, 범의부채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범부채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땅속에서 얕게 자라는 줄기를 사간이라고 하여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쓰이며, 번식력이 강한 꽃이라고 하구요.

 

범부채로 요리도 해먹는데 봄에 어린 순을 데쳐서 찬물에 우려내고 양념 무침을 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범부채 꽃말은 정성어린 사랑, 잃어버린 사랑, 개성미를 뜻한다고 합니다.

 

범부채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범부채 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꽃잎이 여섯 개로 황적색 바탕에 반점이 범 가죽처럼 보아고 잎은 부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처음 싹이 나와 자라는 모습이 부채꼴을 닮아 "범부채"라고 불리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범부채에 얽힌 전설입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서 금능동으로 넘어가는 부채고대하는 고갯마루가 있는데 이 곳에는 범부채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먼 옛날 시장에 나섰다가 어린 아들과 집으로 돌아가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무거운 봇짐을 등에 지고 어린 아들을 손을 잡고 오다 부채고개에 이르자 너무 힘들어 잠시 쉬어간다고 앉았다가 깜빡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가 잠든 사이 혼자 깨어있던 어린 아들은 여기 저기 신기한 꽃들을 보며 돌아다니다 어느새 아버지와 멀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한참 후 잠에서 깬 아버지는 아들이 보이지 않자 혼비백산하여 아들을 찾았지만 혼자 헤매이다가 호랑이를 만나 잡아먹힌 아들의 흔적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음 해 여름부터 부채고개에는 물려간 아들의 핏자국마다 호피무늬의 아름다은 꽃이 피었고 마을 사람들은 이 꽃을 "범부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범부채의 꽃말이 "정성스런 사랑", "잃어버린 사랑"이라고 하네요.

출처 : (불로그)꿈꾸는인

 

네번째로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날 호랑이가 사냥꾼을 피해 달아나다가 그만 가시덤불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호랑이는 잡히지 않으려고 심하게 몸부림쳤는데 그 때 호랑이에게 짓밟혀서 원래는 붓꽃처럼 둥글게 생겼었는데 지금과 같이 납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꽃잎에 떨어진 호랑이의 피는 오늘날에도 짙은 붉은색으로 남아서 호랑이의 얼룩무늬와 비슷한 얼룩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카페)유세미의직장수업

 

 

 

 

 

 

 

범부채의 효능으로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 심할 때, 천식, 얼굴이 창백하고 손발이 찰 때, 목이 붓고 아플 때, 결핵성 림프선염, 생리불순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뿌리에는 독성이 있고 특이한 향이 있어 혀를 대면 톡 쏘는 듯한 매운맛이 있는데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 부분을 소염, 진해, 편도선염, 진통, 폐염, 해열, 각기, 아통(치통), 진경(경련을 진정시킴) 등에 약재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으로는 말린 종자를 1회에 한 알을 달여 그 즙으로 눈을 쌋거나 씨를 먹으면 안질이 치료된다고 한다.

또한 뿌리 또는 줄기 말린 것을 하루 10g 정도 달여 맛히거나 입을 서척하면 목구멍이 부은 데, 통증,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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