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몸을 건강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여 장수한다는 백화등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7. 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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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백화등>

간장, 신장병, 부종, 장수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간장이란 심신(心身)이 튼튼하고 기력이 왕성하는 것을 말하고,

신장병은 신장(腎臟)의 기능 이상으로 온 제반의 질병을 말하며,

부종은 체액이 신체 조직의 간질에 축적되어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백화등입니다.

 

 


* 과명 : 협죽도과

* 학명 :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

* 약명 : 낙석(絡石)

* 이명 : 대만낙석, 대백화등, 백화마삭줄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백화등은 협죽도과의 상록활엽 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산지의 고목(古木)이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고 하구요.

 

백화등은 영어식 표기로는 hhite-flower Asian jasmine 이라고 하듯이 향기는 자스민과 비슷하여 좋고 하얀꽃이 바람개비처럼 특이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잎과 열매를 약재로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

 

백화등은 백화마삭줄이라고도 하는데 마삭줄, 털마삭줄과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잘 정리 해주신 <마음뜰에 덧없는 言語만 쌓이네> 블로그님께 감사드리며 내용 같이 공유해 드립니다.

 

백화등, 마삭줄, 털마삭줄에 대해 구별해 볼까요?

 

① 백화등은 순백색 꽃을, 마삭줄은 살구색 꽃을, 털마삭줄은 우윳빛 꽃을 피운다

② 백화등의 잎은 녹색, 마삭줄은 진녹색, 털마삭줄은 녹회색이다.

③ 백화등의 잎은 크고, 마삭줄의 잎은 보통이고, 털마삭줄의 잎은 작고 두껍다.

④ 백화등의 꽃받침은 옆으로 벌어지고, 마삭줄은 벌어지지 않고, 털마삭줄은 조금 벌어진다.

⑤ 백화등의 꽃받침은 녹백색, 마삭줄은 연녹색, 털마삭줄은 적갈색이다.

⑥ 백화등의 화관봉투는 통통하고, 마삭줄은 길면서 가느다랗고, 털마삭줄은 통통한 편이다.

⑦ 백화등의 암술머리는 밖으로 돌출되지 않고, 마삭줄은 돌출되고, 털마삭줄은 돌출되지 않는다.

⑧ 백화등의 향기가 마삭줄이나 털마삭줄의 향기보다 강하다.

⑨ 백화등의 꽃은 5월에 피고, 마삭줄은 6월 하순경부터 피고, 털마삭줄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핀다.

⑩ 백화등의 꽃은 쉽게 만날 수 있으나, 마삭줄과 털마삭줄의 꽃은 만나기 쉽지 않다.

 

<백화등>
<백화등>

 

<마삭줄>
<마삭줄>

 

<철마삭줄>
<털마삭줄>

 

 

백화등 꽃말은 매혹, 속삭임을 뜻한다고 합니다.

 

백화등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백화등은 백화(흰꽃)가 피는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구요.

백화등은 마삭줄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두번째로는

마삭줄의 학명은 "Trachelospermum asiaticum"이고, 백화등은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로서 백화등의 학명에서 변종명인 "majus"가 뜻하는 것처럼 백화등의 꽃과 잎 등 전체가 본종인 마삭줄보다 전체적으로 크고 잎이 둥글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마삭줄 이름에 대한 유래입니다

"마삭줄"이라는 이름은 가늘고 길게 뻗은 줄기가 마치 마 섬유를 꼬아 만든 줄과 비슷하여 산에서 급하게 무엇을 묶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백화등의 효능으로는

 

원줄기와 잎은 해열, 강장, 진통, 통경, 거풍, 안태, 종기, 신장병, 부종, 천식 등에 효과가 있고, 베인 상처나 부스럼에 발라도 좋다고 하며, 장복하면 강장제가 되며 장수한다는 설도 있다고 하구요.

 

또한 어혈을 풀어주고 지혈하는 효능도 있어 고혈압과 중풍 예방, 타박상, 종기나 피부염, 인후염증, 산후의 오로가 나오지 않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하며, 관절염이나 근육통에도 좋으며 외상 출혈에도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백화등은 독성이 있어 다량을 사용하면 호흡이 약해지고 피부발작, 복통설사, 자궁 억제 등의 반응이 나타나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하며,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원줄기와 잎은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 거풍(밖으로부터 들어온 풍사(風邪)를 없애는 방법), 안태(임신부에게 유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 종기 등에 약재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줄기나 잎 말린 것을 1회에 2~4g씩 달여 복용하면 강장제가 되며 장수한다는 설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신장병, 부종,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베인 상처및 부스럼 등에 발라도 좋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마삭줄이나 백화등은 유독성 식물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줄기에 상처를 내면 백유즙(白乳汁)이 나온다) 협죽도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식물은 유독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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