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마음을 안정시키고 놀람을 진정시키는 진주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1. 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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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⑨ 동물류(動物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진주입니다.

 

진주는 진주도개과에 속한 연체동물인 진주조개 또는 그 근연동물, 석패와 삼각범방 등이 자극을 받아 생성한 구슬(진주)을 체내에서 꺼내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 것으로 약재는 깨끗하고 견고하며 광채가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엔젤 아이즈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엔젤 아이즈

 

<진주>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여 깨끗이 씻고 말려서 분쇄한다. 혹은 깨끗한 진주를 약사발에 넣고 적당한 양의 물을 넣어 갈거나 또는 다양의 물을 넣고 저어서 현탁액을 받아 내는데 아래에 침전한 부분은 위의 방법과 같이 수차례 반복하여 분말이 다 없어질 때까지 간 다음 현탁액을 모두 합하여 가만히 놓은 후 침전된 것을 취하여 건조하여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진주>

① 이 약은 가는 분말 상태의 백색으로 고운 분말 중에 반짝이는 것이 없으며 손으로 만질 때 모래가 만져지는 느낌이 없다. 냄새가 없고 맛이 없다.

② 진주는 질이 단단하여 일반적으로 탕제에는 잘 넣지 않고 환제나 산제에 넣어 사용하거나 혹은 외용한다. 포제를 하여 매우 고운 가루로 만든 후에는 응용하기 편리해진다.

③ 마음을 안정시키고 놀람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고 종기를 아물게 하여 새살을 돋게 하며 인후통증과 입안이 헐고 썩는 증상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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