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말을 외용하거나 환제나 산제에 넣어 사용하는 송향 약재 포제법

한약재(약초) 포제법

⑧ 수자류(樹脂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송향입니다.

 

송향은 소나무과 식물인 유송, 마미송, 운남송의 수간중에서 얻은 수지를 증류하여 위발유를 제거한 후의 잔류물로서 여름에 채취하는데 소나무의 수간에 칼로 V자형 혹은 나선형의 무늬를 파고 나무둘레에서 수지가 상처 낸 부위로부터 유출되도록 하여 수집한 후 물을 가하여 증류해서 소나무 마디의 기름이 유출되도록 하여 남은 잔사를 냉각 응곳시키는데, 약재는 덩어리가 가지런하고 질이 딱딱하고 잘 부서지며 반투명하고 유성이 많으며 기미가 농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약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 난 후 포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그러면 약재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신경통과 류머티즘을 다스리고 강장제로 좋은 소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송향>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솥에 넣어 약한 불로 녹을 때까지 가열한 다음 냉수에 부어 식히고 꺼내어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제송향>

ⓛ 파 끓인 즙을 취하여 찌꺼지를 버리고 깨끗한 송향과 적당량의 물을 넣고 가열하여 송향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이고 냉수에 부어 응고시켜서 꺼내어 말린다.

②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송향 10kg당 파 1k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송향>

① 불규칙적인 반투명한 덩어리 모양으로 크기가 고르지는 않다. 표며은 연한 황색으로 항상 한 층의 황백색 상분이 있다. 상온에서는 단단하고 잘 부러지며 쉽게 깨지고 단면이 반질반질하며 유리 모양과 비슷하다. 소나무향이 있으며 맛이 쓰다. 가열하면 부드러워지고 그 다음은 녹는다. 연소 시에는 종색의 짙은 연기가 난다.

② 송향은 모두 환제나 산제에 넣어 사용하며 탕제에는 잘 넣지 않는다.

 

<제송향>

① 형태는 송향과 비슷하고 색깔이 더 짙으며 맛이 조금 쓰다.

② 파를 가하여 즙제를 하면 송향에 있는 약간의 유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약재(약초) 활용>

 

약재(약초) 특징과 효능, 포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소개한 약재(약초)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전에 포스팅한 내용도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무릎 관절염에 효과가 있고 역절풍과 피부염에도 좋은 송절(소나무마디) 약초처방

 

 

중풍,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 두통, 폐를 보호하는데 좋은 송화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