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신경통과 류머티즘을 다스리고 강장제로 좋은 소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8. 1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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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소나무>

신경통, 강장, 류머티즘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신경통이란 신경을 담당하는 영역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으로, 통증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것을 말하고,

강장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류머티즘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근육이나 관절 또는 그 근접조직에 동통, 운동장애, 경결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소나무입니다.

 


* 과명 : 소나무과(Pinaceae)

* 학명 : 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

* 약명 : 적송(赤松)

* 이명 : 송목, 유송, 흑송, 일본적송, 홍정송, 백두송, 청송, 미인송, 춘향목, 적송유, 송자, 솔나무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소나무는 북한의 고산지대의 고원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체에서 자생하는데, 잎과 꽃 그리고 송진은 약약용으로 쓰이고, 화분은 송아가루로 다식을 만들며 껍질은 송기떡을 만들어 식용한다고 하구요.

 

목재는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강인하고 무늬가 아름다워 건축재, 펄프용재로 이용되고, 테레핀유는 페인트, 니스용재, 합성장뇌의 원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소나무 꽃말은 정절, 장수를 뜻한다고 합니다.

 

소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소나무 껍질이 적갈색이라서 "적송"이라고 부르고, 흑갈색인 소나무는 "흑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또한 여인의 몸매 같다하여 "여송"이라고도 부르고, 육지에 많이 자란다 하여 "육송"이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반대로 바닷가 근처에 심어진 소나무는 "해송"이라 부르며, 검은 색을 띤다고 하여 "검솔"로 불렸다가 변화하여 "곰솔"로 부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진시황제가 길을 가던 중 소나기를 만났는데 마침 그 길가에 있던 소나무 덕에 비를 피할 수 있었지요.

​진시황제는 비를 피할 수 있게 해준 소나무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소나무를 "목공(木公)"이라 칭하며 높이 받들었는데, 이 두 글자가 합쳐져서 "송(松)"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구요.

조선왕조 제7대 임금인 세조는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로 가고 있었는데, 절 가까이에 다다랐을 때 소나무 가지가 낮아 가마가 지나갈 수 없는 상황에 놓였지요.

그런데 마침 그때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 가마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2품"이라는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중국에서 전해져 오는 전설입니다

 

어떤 남자가 병에 걸리자 사람들이 꺼려 해 산에 버렸다고 합니다.

남자는 가족과 친구에게 원한을 품고 비판하며 울며 나날을 보냈고 이를 불쌍히 여긴 신선이 약을 주었습니다.

남자가 먹은 약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어느 산에서나 구할 수 있는 소나무 송진이었습니다.

이후 이것을 먹으면 불로장수하게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출처 : (카페)약초언덕

 

네번째로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입니다

 

소나무 전설의 주인공인 요정 파티스는 목신 판에 매력이 끌려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 때 요정 파티스를 짝사랑하던 보레아스 신은 파티스가 판을 사모한다는 걸 알자 질투의 화염에 휩싸이고 맙니다.

파티스에게 사랑을 고백하였지만 돌아온 것은 냉랭한 거절이었습니다.

보레아스는 참을 수가 없어 파티스를 끌고 산으로 갔고 극단적인 좌절감에 파티스를 벼랑 끝에서 밀어버렸습니다.

이 가련한 파티스가 죽어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파티스가 자신의 젊은 시절과 사랑했던 사람, 특히 판을 생각하면서 남몰래 혼자 흘리는 눈물이 송진이라고 합니다.

출처 : (카페)약초언덕

 

 

 

 

 

 

 

 

소나무의 효능으로는

 

신경통, 강장, 임질, 류머티즘, 골절번통, 관절염, 구내염, 노일혈, 동백경화, 두통, 부종, 불면증, 차멀미,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좋다고 하구요.

 

솔잎은 성미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신맛이 나며, 풍습을 없애고 몸안의 벌레를 죽이며, 가려움을 멎게 하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내장을 고르개 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만든다고 하네요.

 

속껍질은 성미가 따뜻하고 단맛이 나며, 피를 멈추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살이 썩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어 오래된 설사와 이질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솔마디는 소나무 가지가 줄기에 송진이 침착된 것으로 어린 가지를 잘라 쪼개어 물에 담갔다가 쓰는데 성질은 따뜻하여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애주고 경련을 멈추며, 경락을 고르게 하는 효능이 있어 뼈마디가 아플때, 각기병, 타박상, 관절염 등에 좋다고 합니다.

 

솔방울은 성미가 달고 따스하며 독이 없으며, 변비와 풍으로 인한 마비를 낫게 하는 효능이 있어 골절풍과 어지럼증을 고치며 죽은 살을 사라지게 합니다.

 

솔뿌리를 감싸면서 자라나는 복신과 죽은 소나무 뿌리 또는 옆에서 트게 기생하는 균핵인 복령은 오줌을 날 나오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비장이 허하여 붓는데, 복수, 구토, 설사, 건망증, 소화기 질병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송화가루 봄에 수곷이삭을 따서 꽃가루를 털어 쪄서 쓰는데 풍과 염증을 없애고 피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 허약체질, 감기, 두통, 종기 등에 쓰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목부, 잎, 열매, 꽃 등을 발모, 악창, 진정, 당뇨병, 심장염, 치통, 진통, 천식, 해독제, 폐결핵, 불면증, 늑막염, 진해, 강장, 화상, 간질, 건위, 창종(한데나 부스럼) 등에 약재로 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적송의 송진을 1회량 0.5~1.0리터씩 달여 마시면 강장제가 되고 강심, 진해, 거담, 신경통, 류머티즘 등에 효과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소나무의 생잎 20~30개를 그대로 씹어 즙을 마시든지 또는 잎이나 나무 속껍질 10그램을 달여 식사 전에 달인 즙을 마시면 임질을 고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졸도 및 생선 중독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한방에서는 약성이 감미로운 식물로서 보음양, 거풍(밖으로부터 들어온 풍사(風邪)를 없애는 것), 창양(몸 겉에 생기는 여러 가지 외과적 질병과 피부 질병)을 치료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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