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⑤ 변비·소화에 좋은 술
소화에 좋은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백출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백출(흰삽주), 백복령(솔뿌리혹)
* 특징 : 식체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부진할 때 좋다
* 효능 : 위장기능을 강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출처 : 청태의원비방(淸太醫院秘方)
* 성분 : 아틀가타올(atractylol), 아트라티론(atractylon), 주니퍼캠퍼(junipercamphor) 등
* 효능 : 이뇨, 건위, 항위궤양, 항암, 강장, 항균, 항당뇨, 항혈액응고 작용
* 성분 : β-파치만(β-pachyman), terpene화합물인 파키믹산(pachymic acid), 투물로식산(tumulosic acid) 등
* 효능 : 이뇨, 면역증강, 진정, 항암, 미백 작용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백출은 흰삽주의 뿌리줄기로 초겨울에 채취하여 잎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하고, 백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균핵을 말린 것으로 외피를 모두 제거한 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백출, 백복령 2가지 약재 각각 2~3%를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소화에 좋은 술의 특징
바쁜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이자.
사람의 위는 섭취한 음식물을 잘게 분쇄하여 소장으로 보내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위장을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소화 장기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중심인 토(土)로 배속하여 기혈 순환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인체의 12경락이 모두 귀속되는 기혈의 순환과 감정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로 여기는 것이다.
때문에 위의 기능을 보함으로써 소화불량의 치료가 가능하다.
여기에서는 위장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약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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