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④ 피부미용·탈모에 좋은 술
탈모에 좋은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귀화천오정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참당귀, 단삼, 법제천오(투구꽃 모근을 서리태나 감초에 찐 것)
* 특징 : 원형탈모증에 좋다
* 효능 : 혈액을 순환시켜 모발을 재생시킨다
출처 : 귀화천오정치료반독)歸花川烏酊治療斑毒)
* 성분 : 정유로서 리구스틸라이드(ligustilide), N-뷰틸라이던스 프탈라이드(N-butylidence Phthalide) 등
* 효능 : 혈액순환 개선, 자궁 흥분 및 수축, 관상동맥 혈류량 증가, 항부정맥, 혈압강하,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 성분 : 탄쉬논(tanshinone I, II, III), 크립토탄시논(cryptotanshinone) 등
* 효능 : 관상동맥 확장, 혈유량 증가, 항혈전, 말초순호나 개선, 조직회복 및 재생, 진정, 항균 작용
* 성분 : 알칼로이드(alkaloid)로 하이파코니틴(hypaconitine), 나코니틴(aconitine) 등
* 효능 : 강심, 항염, 항종양, 진통, 혈관확장, 혈액순환개선, 혈압조절, 신경조절 작용
* 주의 : 중독 시 메스꺼움, 구토, 복통, 현기증, 전신에 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법제(한약재 가공)한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참당귀는 제천에서 많이 생산되며 일본 당귀와 비교해 혈액순환 효능이 강하다고 하며, 단삼은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색이 붉기 때문에 단삼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가을 및 겨울에 채취해서 생것 혹은 청주에 볶아 사용하기도 하며 맛은 쓰고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천오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오두(烏頭)의 모근을 천오라 한다고 하며, 천오는 하루정도 담가두고 다시 4~6시간 찐 후 혀에 마비감이 약간 있을 때 꺼내 음건한다고 합니다.
서리태나 감초와 같이 찌기도 하며 이 약재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통증에 효능이 좋으나 독성 때문에 0.1% 이상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천오를 제외한 참당귀나 단삼은 각각 2~3%를 가미하고 20~30도 정도의 소주 및 약주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탈모 예방을 위한 술의 특징
탈모의 원인을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오장육부 중 머리카락을 주관하는 장기는 신장이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장의 기운이 쇠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머리숱이 적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원인은 '혈액부족'이다.
동의보감에 보면 "발자혈지여(髮者血之餘)"라는 말이 있는데, 머리카락은 혈의 나머지라는 뜻이다.
흔히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음식섭취량을 과도하게 줄이면서 영양부족으로 나타나는 탈모 증상이 이를 잘 뒷받침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는 앞의 두 가지 주요 요인을 토대로 탈모 예방 및 치료 기능을 가진 약술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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