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③ 남자·여자·노인에 좋은 술
노인에 좋은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황정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황정(둥글레), 창출(삽주), 구기자
＊ 특징 : 신장기능이 약하여 백발이 오거나 치아가 약해 쉽게 빠지는 사람에게 좋다
＊ 효능 : 폐와 신장을 가화시키며 어리카락을 검게 하며,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출처 : 기효양방(寄效良方)
* 성분 : 스테로이드계 사포닌, 아미노산 등
* 효능 : 소화기능 강화, 정력보강, 면역력 증강, 관상동맥 혈류량 증가, 항균 작용
* 성분 : β-eudesmol, hinesol, atractylodin, 비타민 A, B 등
* 효능 : 항당뇨, 전해질대사에 대한 작용(요중 Na의 농도, 배출률 및 Na/K 수치가 뚜렷하게 증가), 진정, 항경련, 해독작용, 이담작용,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 작용
* 성분 : 아미노산, 다당류, 베타인(betaine) 등
* 효능 : 면역증강 및 조절, 조혈기능 촉진, 항암, 항노화, 혈중지질개선, 간기능 보호, 항당뇨 작용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황정은 둥글레의 뿌리 줄기로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채취하여 증기로 쪄서 말리고, 창출은 삽주뿌리로 10~11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며, 구기자는 가을에 열매가 빨간색을 띨 때 채취하여 말려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황정, 창출, 구기자 3가지 약재를 각각 1~2%를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노인을 위한 술의 특징
현대사회는 의학의 발달, 생활수준과 환경의 개선으로 평균수명이 높아지면서 점차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각 분야에서의 항노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노인의 원기회복에 좋은 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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