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③ 남자·여자·노인에 좋은 술
여자를 위한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사엽세신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세신(쪽두리풍), 애엽(약쑥)
* 특징 : 대하증(냉증)에 좋다
* 효능 : 기와 혈액을 순환시키고 한기를 몰아내며, 어혈을 풀어준다
출처 : 민간백병처방(民間百病處方)
* 성분 : 메틸 유제논(methyl eugenol), α, β-피넨(α-pinene), β-pinene) 등
* 효능 : 진정, 진통, 항경련, 해열, 소염, 항알러지, 강심, 혈관확장, 평활근이완, 지질대사개선, 항당뇨 작용
* 주의 : 독성이 다소 있어 다량 복용 시 혀 및 사지말단에 마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신장 독성이 있어 신기능 부전 환자는 주의하여 사용한다.
* 성분 : 휘발성 정유로서 시네올(sineole), 리모넨(limonene), α-튜존(α-thujone) 등
* 효능 : 진해, 거담, 천식 완화, 항혈액응고, 면역증강, 항균, 이담 작용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세신은 5~7월에 쪽두리풀의 뿌리를 채취하여 흙을 털어낸 후 그늘에 건조하여 사용하고, 애엽은 여름에 쑥의 꽃이 피기 전 어린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세신은 독성이 비교적 강하므로 0.5%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애엽은 3~5% 정도 사용하며 두 약재를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자를 위한 술의 특징
자궁, 월경과 관련된 질병, 갱년기 장애, 불임 등은 사회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부인과 질환이다.
특히 여성 건강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월경은 그야말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지표이다.
여성에게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여성 건강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을 토대로 여성성과 관련된 약재를 이용해 집에서 보다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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