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강장과 혈액순환에 좋고 간이 약한 태양인에게 좋은 한방약술 장송주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① 사상체질에 맞는 술

태양인을 위한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장송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솔잎, 황기(단너삼), 숙지황(지황을 쪄서 말린 것)

＊ 특징 : 간이 약한 태양인이 마시면 좋다

＊ 효능 : 자양강장, 혈액순환, 보익 작용

출처 : 한씨의통(韓氏醫通)

 

 

* 성분 : 루틴(rutin), NL구리코시도, 아미노산 등

* 효능 : 혈액 개선, 말초 모세혈관 확장, 혈압강하, 소염, 지혈,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면역력 증강 작용

 

 

 

* 성분 : 아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 I, II, III), 소야사포닌(soyasaponin I), 포모노네틴(formononetin), 각종 아니노산 등

* 효능 : 면역력 증강, 노화억제, 강심, 혈압강하, 혈소판 응집 억제, 항당뇨 작용

 

 

* 성분 : 카타폴( catapol), 레맘민(rehmammin), 어큐빈(aucubin) 등

* 효능 : 면역력 증강, 항노화, 갑상선 조절 기능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솔잎은 4~5월경 새순이 올라올 때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고, 황기는 봄과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긴 후 햇볕에 말리며,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아홉 번 쪄서 말린 것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솔잎, 황기, 숙지황 세 약재를 각각 1~2% 되게 20~30도 정도의 소주 또는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태양인의 특징

 

 

① 장부

 

폐는 강하고 간이 약한 폐대간소(肺大肝小)형이다.

폐에서 기의 호흡기능이 강하고, 간의 해독기능이 약하다.

 

② 체형

 

머리가 크고 목덜미가 굵으며 가슴 윗부분이 잘 발달된 체형이다.

용모가 뚜렷하고 눈에 광채가 있으며 굉대뼈가 튀어나왔다.

하체에 힘이 없어 오래 걷지 못하고 움직임이 둔하다.

복부에 지방이 없고 마른편이다.

③ 기질

 

모험심이 강하고 대범하며 두뇌가 명석하여 판단력이 빠르다.

사회적 관계에 유능하고 결단력이 있다.

과장을 잘하며 독선적이고 안하무인하는 경향이 있다.

④ 좋은 약재

 

메밀, 솔잎, 오가피, 하수오, 두충

 

<체질에 맞는 약주>

 

*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오래 걷기 힘든 사람

☞ 장송주, 신선주, 선모주

 

* 허리가 아프고 관절염이나 신경통이 있는 사람

☞ 오가피주, 솔잎주

 

* 자주 어지럽고 두통이 있는 사람

☞ 국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