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식용곤충 효능과 요리

차 한잔으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할 수 있는 고소애대추차

자연사랑꾼 2022. 7. 1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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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위한 곤충요리

식욕이 줄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알맞도록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요리로 구성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 인구 증가와 환경 파괴로 인하여 식량위기가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면서 이러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곤충을 미래식량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곤충을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에서 식용곤충에 대한 효능과 어떤 요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곤충을 일반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거부감이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는 곤충에 대한 애칭을 공모하여 친근감 있도록 하였는데요.

갈색거저리 애벌레를 <고소애>, 쌍별귀뚜라미를 <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꽃벵이>, 장수풍뎅이를 <장수애>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구요.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곤충에 대해 이해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리법으로 유아식, 아동식, 청소년식, 성인식, 노인식, 환자식 등으로 개발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영양만점 식용곤충요리(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오늘 소개할 요리는 고소애대추차입니다.

 

대추는 우리나라에서 고대부터 사용해 오던 한약재 중 하나라고 하구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천연비타민이라고 할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노화방지, 피부미용, 혈액순환; 면역력증강, 해독작용, 성인병예방, 이뇨작용, 피로회복, 특히 대추차는 감기는 물론 호흡기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달고 깊은 감칠맛이 도는 고소애대추차는 색과 농도부터가 기존 대추차와 다르고, 보양식대추차, 식사대용으로 이용하며 추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고소애와 건과류로 단백질까지 풍부하여 차 한잔으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재료 > (4인분)

대추 30개, 물 5컵, 건고소애분말 2큰술, 말린생강 1/2컵, 잣 1/2컵, 호두 1/2컵, 꿀 3큰술

 

 

ⓛ 고소애는 마른 팬에 볶아서 분쇄기로 분말을 만든다

 

 

② 대추와 생강, 물을 넣고 약불에서 40분~1시간 정도 푹 끓인다

 

 

③ 대추가 푹 무르면 건뎌서 체에 받쳐 으깨고 물을 부어 대추속살을 내린다

 

 

④ 으깬 대추를 ②에 넣고 1~2분 정도 더 끓인다

 

 

⑤ 끓인 대추를 굵은 체에 내려서 대추속살과 섞는다

 

 

⑥ ⑤의 대추생강물에 고소애분말을 넣고 대추, 잣, 호두조각을 고명으로 띄운다

 

 

< 요리 Tip >

차를 만들 때 대추, 생강, 과일 등을 건조하여 끓이면 향과 맛이 훨씬 더 달고 깊은 맛을 낸다고 하구요.

말린 대추는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담아두면 주름이 펴져 먼지가 잘 제거된다고 합니다.

 

 

 

요리에 들어간 곤충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의 불포화 지방산은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한의학적으로 기침, 가래, 토혈의 치료와 중풍, 반신불수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더농부

 

출처 : (블로그)그린에듀텍
 

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목 거저리과(mealworm beetle)에 속하는 곤충으로 몸은 어두운 갈색이며 길이는 약 15mm의 곤충으로 갈색쌀거저리라고도 불린다고 하구요.

성충은 보통 곡류 속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은 1~2주 후 부화하고, 부화한 유충을 밀웜(mealworm)이라고 부르며, 유충은 9~20번의 탈피를 통해 번데기가 된 후 성충으로 우화(羽化)하며, 야행성이고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하네요.

 

밀웜은 새, 고슴도치 등의 먹이로 대량 양식되고 있으며 청결하기 때문에 애완용 등으로도 사육된다고 하며, 또한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식품원료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어 미래 식량자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4년 7월 16일 갈색거저리 유충을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였으나 식품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척, 살균, 동결건조 등의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갈색거저리 애벌레 건조분말의 영양성분은 단빽질이 45-57%, 지방이 25-34%, 탄수화물 8-11%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지방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75%갱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불포화지방산중 하나인 올레인산이 100g당 13.55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 무기질 중에 철과 인이 풍부하고 비타민은 B3와 B5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체안전성을 입증하기위한 연구도 거쳐 갈색거저려 애벌레가 인체에 위험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하고, 유해물질분석에서 병원성세균 등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동물을 이용한 알레르기 혈청시험과 독성시험결과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영양만점식용곤충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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