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두통에 좋고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되는 소귀나무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8. 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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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소귀나무>

두통,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두통이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고,

피로회복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는 것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소귀나무입니다.

 


* 과명 : 소귀나무과(Myricaceae)

* 학명 : Myrica rubra (Lour.) Siebold & Zucc.

* 약명 : 양매(楊梅), 양매피(楊梅皮)

* 이명 : 산도, 화매목, 수양매, 양매엽, 속나무, 양매피, 양매엽유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소귀나무는 국내에서 제주도 서귀포지역의 계곡에 자생하며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그리고 중국 남부나 대만, 필리핀의 저지대나 산지에 자생하고 있디고 하구요.

 

열매는 버찌와 비슷한데 조금 큰 체리 크기에 빨간 열매는 앵두 같지만 앵두처럼 매끈한 표피가 아니라 표피에는 돌기로 들쭉날쭉하게 되어 있으며, 맛은 복숭아보다 맛이 시큼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소귀나무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합니다를 뜻한다고 합니다.

 

소귀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잎이 마치 거꿀 달걀 모양의 기다란 잎이 마치 늘어 뜨린 소의 귀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소귀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제주에서는 소귀나무를 "속낭", "쉐기낭", "소귀낭" 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두번째로는

소귀나무는 "소귀낭"이란 제주도 방언에서 나무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제주 사투리에서는 나무를 "낭"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세번째로는

소귀나무와 열매에서 나는 송진 냄새와 소나무의 속껍질을 말하는 송기(松肌) 냄새 때문에 "송기나무"라 부르던 것이 "소귀나무"로 변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네번째로는 양매에 얽힌 중국 전설입니다

 

중국인들의 양매사랑은 매우 역사가 깊다.

춘추시대 월나라의 '범려'라는 임금의 책사가 있었다.

그 범려가 중국 역사상 최고의 미인 서시(西施) 은퇴 후 인적이 없는 산골에 숨어 살면서 먹거리를 찾아 헤메다가 시어서 잘 먹지 못하는 과일이라도 따려고 미친듯이 나무를 흔들어 대다가 팔을 다쳐 피를 흘리게 되었다.

이를 본 서시가 서글퍼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이들이 흘린 피와 눈물을 보고 하늘이 감동하여 맛있는 과일을 내렸는데 그것이 바로 서산 백양매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여기서 말하는 열매는 매실이 아니고 달지만 신맛도 강한 붉은 열매 "양매"를 뜻한다.

출처 : (카페)꿈을 이루는 토종마을

 

다섯번째로는 양매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삼국지의 조조가 군대를 이끌고 가다가 병사들이 목이 말라 고생하자 조조가 꾀를 내어 "저 앞에 매림(梅林)이 있다"고 외쳤다.

그러자 갑자기 병사들은 그 열매의 신맛이 떠올라 조건반사로 침이 나와서 갈증을 해소하였다고 한다.

출처 : (카페)꿈을 이루는 토종마을

 

 

 

 

 

 

 

 

소귀나무의 효능으로는

 

소귀나무에는 구연산과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며, 항산화작용과 세포재생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B-카로틴도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노화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성인병에 의한 동맥경화나 암의 발생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구요.

 

또한 소귀나무에는 비타민B, 니아신과 판토텐산, 엽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너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에너지를 생산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피부점막의 보호 및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는데 겉열매 껍질을 먹는다.

껍질은 노란색 염료 재료로 쓰이고 민간과 한방에서는 혈압 강하, 수렴, 설사, 이뇨 등에 약재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9월경에 나무의 껍질을 벗겨 햇빛에 말린 것을 1회량 2~4g 씩 달여 마시면 두통 및 메밀 중독에 효과가 있고 껍질을 달인 즙을 입에 품고 있으면 충치의 통증이 멎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한방에서는 양매피라 한다.

교려근, 양매피, 산치자, 반하, 빈숙, 황백, 백초상, 건강하엽, 태산숙, 정제장뇌 등 이상의 열 가지의 약재를 배합하여 가루로 만든 것을 온열약으로 응용한다.

사용할 때는 물론 적당히 넣어 반죽하여 헝겊이나 종이에 펼쳐 환부에 바른다.

병이 상반신에 있는 경우에는 척추부와 환부에 바르며, 병이 하반신에 있을 때는 허리와 환부에 바른다.

 

이 방법은 신경통, 류머티즘, 어깨 결린 데, 허리 아픈 데, 타박상, 삔 데, 늑막염, 복막염, 치질, 치통, 편도선염, 위장병, 신장병, 간장병, 부인병, 냉증, 천식, 동맥경화, 무좀, 동상 등 모든 병에 해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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