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별 민간요법

화상 치료에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4. 2.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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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민간요법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민간요법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터득한 지식이 집대성된 정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이 없고 우리 산야와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한 이용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헤서 소개드리고자 하는 것은 농촌진흥청에서 2002년에 발간된 <현대인을 위한 민간약초> 책자 내용으로서 민간요법 중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급용 민간요법을 기술되었는데 현대의학적인 약효, 성분에 대한 부분은 생략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식물을 흔한 식물종으로 선택하였으며, 보편적으로 독성, 중독성이 없는 식물을 취하였으나 한시적인 응급처방임을 밝혀두는 바 장시간 지속적인 복용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화상에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1. 화상 치료

 

<가지>

ⓛ 가지의 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고 잘게 썬 다음 물을 세 배 정도 넣고 달여 천에 싸서 찌꺼기를 빠 버리고 그 물을 다시 끓여 엿처럼 되면 화상 부위에 바른다.

 

 

<광나무>

ⓛ 광나무 잎 300g을 600ml의 기름에 넣고 튀겨낸 다름 그 기름에 누른밀(황랍) 50~80g을 넣고 고약처럼 만들어 하루 한번씩 환부에 바른다.

② 적리와 대장염에도 쓰고 기관지염과 덴 상처치료에 쓴다.

③ 면역기능 상승작용으로 체내에서 저항력을 높여준다.

 

 

<대황>

ⓛ 대황, 오이풀, 황벽나무껍질 각각 같은 양을 ㄱ루 낸 것 300g을 식물성 기름 330ml에 넣고 고루 섞어서 1.5기압에서 30분 동안 멸균하여 환부에 1~3mm 두께로 고루 바른다.

② 말라서 떨어지면 그 자리에 또 바르고 나을 때까지 계속 치료한다.

 

 

<바위취>

ⓛ 잎을 잘 문질러 비벼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하루 1~2회 바꿔 붙인다.

② 여드름, 종기, 동창, 치질에도 같은 방법을 쓴다.

 

 

<소귀나물>

ⓛ 소귀나물을 뿌리 채 캐다가 짓찧어서 붙이고, 마르면 다시 갈아붙인다.

② 상처가 빨리 낫고 나은 후에도 흉터가 남지 않는다.

 

 

<수박>

ⓛ 수박의 과육을 병에 가득 채운다.

② 소주를 넣되 수박보다 조금 적은 양을 넣는다.

③ 입구를 봉한 채 이틀쯤 두면 과육이 풀리기 시작하고 며칠 더 두게 되면 형체를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풀려 버리게 되는데, 이 때부터는 화상약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환부에 바른다.

④ 두껑을 덮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끔 병 속에 생기는 공기를 빼준다. 보관을 잘 해두면 몇년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나타낸다.

 

 

<수영>

ⓛ 물에 깨끗이 씻은 수영의 뿌리를 부드러운 가루로 만들어 계란 노른자에 개어 바른다.

 

 

<아주까리>

ⓛ 아주까리의 속살만 짓찧은 것에 참조개 껍질을 부드럽게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해서 잘 섞어서 화상 이은 곳에 바른다.

② 만든 약에 물기가 부족하면 참기름을 약간 섞는 것이 좋다.

 

 

<오이풀>

ⓛ 가루로 만든 오이풀 뿌리를 끓는 식물성 기름에 넣고 풀처럼 되게 고루 섞어서 멸균된 병에 담아두고 환부에 바른다.

② 환부에 바르면 분비물이 적어지고 딱지가 생기면서 감염도 방지되고 아픔도 멎으며 새살이 빨리 살아난다.

③ 지혈작용이 있으므로 자반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출혈성 질병에도 쓴다.

④ 치질로 환부가 붓고 아픈 증상에 이것을 다려서 김을 쏘이고 있으면 부종이 내리고 통증도 완화된다.

 

 

<자란>

ⓛ 겉껍질을 벗겨버린 신선한 자란 뿌리를 식염수에 깨끗이 씻고 10배양의 증류수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병에 담아 30분 동안 시루에 쪄서 쓴다.

② 먼저 식염수로 환부를 깨끗이 닦고 약을 바른 다음 그 위에 바셀린 약천을 덮고 붕대로 싸맨다.

③ 일반적으로 심하게 곪지 않은 한 5~7일에 한번씩 약을 갈아준다.

 

 

<치자>

ⓛ 적당량의 치자를 말리거나 불에 볶아 가루로 만들어 계란 흰자에 개어 바른다.

② 불이나 끓는 물에 화상을 입었을 때 효과가 좋다.

 

 

<호장근>

ⓛ 부드러운 가루로 난든 호장근의 뿌리를 바셀린에 개어서 환부에 붙인다.

② 진하게 달인 물로 덴 부위를 자주 씻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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