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별 민간요법

더위 먹었을 때와 땀띠, 동상 치료에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4. 1.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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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민간요법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민간요법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터득한 지식이 집대성된 정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이 없고 우리 산야와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한 이용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헤서 소개드리고자 하는 것은 농촌진흥청에서 2002년에 발간된 <현대인을 위한 민간약초> 책자 내용으로서 민간요법 중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급용 민간요법을 기술되었는데 현대의학적인 약효, 성분에 대한 부분은 생략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식물을 흔한 식물종으로 선택하였으며, 보편적으로 독성, 중독성이 없는 식물을 취하였으나 한시적인 응급처방임을 밝혀두는 바 장시간 지속적인 복용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더위 먹었을 때와 땀띠, 동상에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1. 더위 먹었을 때 복용

<머루>

ⓛ 머루 덩굴을 땅에서 30~40cm 위에서 자르고 그 끝에 깨끗한 병을 메달아 놓는다.

② 하룻밤 자고 나면 병 속에 물이 고이는데 이 물 한 잔에 오미자 가루 4g을 타서 한번에 마신다.

 

<복숭아나무>

ⓛ 신선한 복숭아잎과 솔잎을 같은 양으로 섞은 다음 물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50~70ml씩 하루에 세 번씩 빈속에 마신다.

 

2. 땀띠 치료

<꿩의비름>

ⓛ 신선한 잎을 따서 겉껍질을 벗겨 내고 부드럽게 해서 즙액이 잘 나오도록 한 후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3. 동상 치료

<고추>

ⓛ 부스러뜨린 고추 50g과 보리길금 100g을 물 2~3리터에 넣고 3~5분 동안 끓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그 물에 환부를 하루 한번씩 담근다.

 

<국화>

ⓛ 국화의 줄기나 잎을 달인 물에 환부를 담그거나, 그 물로 수건을 적셔 언 부위를 찜질한다.

 

<땅콩>

ⓛ 땅콩 속 껍질이 노래지도록 닦아서 가루낸 것 50g에 식초 100ml를 두고 개여서 언곳에 바른다.

② 용뇌 1g을 알콜에 녹여서 섞어 쓰면 더 좋다.

 

<살구>

ⓛ 살구씨 40g, 하늘타리 뿌리 40g, 마르지 않은 대추의 씨를 뺀 것 10알, 돼지 등심 살 세 점을 섞어서 빗찧은 다음 술 네 잔과 함께 단지 속에 넣어두고 환부에 바른다.

② 동상을 입기 쉬운 손과 발, 귀 등에 아침, 저녁으로 바르면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

 

<앵도>

ⓛ 익은 앵도를 사기그릇에 담고 75%알콜을 앵도가 잠길 정도로 부은 다음 김이 새나가지 않게 마개를 잘 봉하여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1도 동상 때 하루 2~3번 약솜에 적셔 바른다.

② 2도 이상이 동상으로서 환부가 작을 때에는 앵도씨를 빼고 짓찧어 붙이고 싸맨다. 환부에서 고름이 나올 때에는 먼저 알콜액으로 잘 딱아낸 다음 앵두를 붙이고 싸맨다. 하루 1~2번 갈아댄다.

 

<황벽나무>

ⓛ 황벽나무 껍질을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 낸 것을 계란 흰자에 개어 동상이 걸린 부위에 바른다.

② 가루 낸 것을 환부에 뿌려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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