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놀람을 진정시키고 담을 떨쳐내는 작용을 하는 청몽석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1. 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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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⑩ 광물류(鑛物類)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청몽석입니다.

 

청몽석은 변질암류 암석인 흑운모 편암 또는 녹니석화한 운모탄산염편암을 채굴한 뒤 진흙과 잡석을 제거한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이시돌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한국전통지식포탈

 

<청몽석>

ⓛ 원약재의 잡질을 제거하고 사용할 때 분쇄한다.

 

<하몽석>

① 깨끗한 몽석을 내화석이 있는 용기에 넣은 다음 연기가 나지 않는 강한 열 위에서 완전히 붉은색을 띨 때까지 달구어서 꺼내어 식힌며, 사용할 때 분쇄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청몽석>

① 불규칙하게 부서진 덩어리 모양으로 청록색을 띠고 약간의 냄새가 있으며 맛은 담백하다.

② 생품은 기를 내려 담을 떨쳐내게 하고 간기를 다스리며 놀람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완고한 담(완담), 오래된 조담(노담), 끈끈한 담(전담) 혹은 완고한 담이 끈끈하게 뭉친(완담교결) 증상에 주로 활용한다. 질이 단단하면서도 물러서 유효성분을 전출하기가 어렵다.

 

<하몽석>

① 형태는 청몽석과 같고 질이 성겨지며 표면은 금황색을 띤다.

② 하한 후에는 유효성분을 전출하기가 쉬워지고 아울러 음식소화, 담을 떨쳐내는 작용도 증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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