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콩나물밥과 저염 부추 고추지 양념장

저염식 요리레시피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찌개류, 면류, 김치류 등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고 외식을 통해서도 나트륨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증,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요리 메뉴를 개발하여 <우리 몸을 살리는 저염식 메뉴레시피>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이라는 건강 요리책이 발간되어 여기에 수록된 요리 레시피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개하는 요리 레시피를 통해서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로 활용되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녹차 콩나물밥입니다.

 

 

< 재료 >

 

< 녹차 콩나물밥 >

불린 쌀 400g, 콩나물 320g, 녹차가루 0.48g, 꽃소금 0.8g, 물 480g

 

< 저염 부추 고추지 양념장 >

부추 40g, 풋고추 4g, 간장 고추지 40g, 진간장 20g, 볶은 참깨 2g, 참기름 2g, 물 40g

 

< 만드는 법 >

 

ⓛ 콩나물은 소금물에 살짝 삶아 건진다. 콩나물 삶은 물은 밥물로 사용한다.

 

② 콩나물 삶은 물에 불린 쌀과 녹차가루를 섞어 밥을 짓는다.

 

③ 부추는 0.2~0.3cm 길이로 송송 썰고, 고추는 동들동글한 모양을 살려 얇게 썬다.

 

④ 고추지는 굵게 다진다.

 

⑤ 저염 부추 고추지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⑥ 밥이 완성되면 삶아둔 콩나물을 넣어 고루 섞는다.

 

⑦ 콩나물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은 함께 비벼먹을 수 있도록 별도로 제공한다.

 

< 나트륨 줄이기 Tip >

① 간장의 양을 줄이고 나트륨 함량이 간장보다 낮은 간장 고추지를 넣어 씹을 때 느낄 수 있는 간을 증진시켰다.

② 잘 비벼지도록 액체의 부피를 증가시키기 위해 양념장에 물을 섞어 주었다.

③ 녹차가루는 콩나물 비린 맛을 없애주고 더불어 색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