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자에게 도움되고 폐병, 늑막염, 설사에 효과 있는 소철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소철>

허약자, 폐병, 가시에 찔린 데, 설사에 효과

---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허약자란 몸에 힘이나 기운이 없고 약한 사람을 말하고,

폐병은 폐에서 발생하는 각종 병증을 통틀어 이른 말을 말함.

---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소철입니다.

 

---

* 과명 : 소철과

* 학명 : Cycas revoluta THUNB

* 약명 : 소철(蘇鐵)

* 이명 : 철수, 피화초, 풍미초, 무루자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소철은 열대성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 외에는 주로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 재배한다고 하고, 수형이 정형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서 웅장힌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내조경에서는 장식적인 효과가 크다고 하며, 정원에 심을 때에는 한 그루만 심는 것보다 크고 작은 것을 3~4그루 심으면 조화를 이루어 보기 좋다고 하구요.

 

건조에는 강한 편이어서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바닷바람과 해풍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하며, 화분에 키울 때는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면 적당한 크기로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철은 공룡이 살던 시대의 화석으로 발견된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거의 변화가 없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고 하며, 2017년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공룡의 화석을 분석했더니 공룡의 위에서 소철의 씨앗이 많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네요.

 

 

소철 꽃말은 강한 사랑, 뜨거운 정을 뜻한다고 합니다.

 

소철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철분을 좋아하여 나무가 기운이 쇠약할 때 철분(鐵)을 주면 회복(蘇)된다고 하여 "소철(蘇鐵)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끔 화분에 대못을 박아 두기도 한다네요.

 

두번째로는 소철에 얽힌 전설입니다

 

소철은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며, 암수가 다른 그루에서 자라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50년에서 1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구요.

이 소철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소철의 효능으로는

 

운동과 관련된 계통과 호흡기 질환 등에 효과 있다고 알려진 약초로서 항암, 거풍, 해독, 혈액순환, 간기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폐경, 난산, 토혈, 도상(칼로 인해 손상을 입은 상처)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또한 수렴(해진 것을 아물게 하고 늘어진 것을 줄어들게 하는 것), 거담, 통경, 진해 등의 효능이 있어 중풍, 늑막염, 임질, 딱꾹질, 소염, 지혈, 담, 해수(여러 종류의 기침병), 타박상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그러나 열매는 식용 가능 하지만, 독성이 있어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하며, 줄기에서는 녹말을 채취할 수 있지만 독성이 있어 찬물에 우려내야 한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관상용, 공업용, 약용으로 줄기, 잎, 종자 등을 쓴다.

민간에서는 수렴약, 통경, 종기, 해소(기침병), 강장, 보약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약으로 쓰이는 부위는 붉은 색으로 익은 씨앗이다.

씨앗 한 개를 각을 내어 물 0.36리터를 붓고 그 반량이 되도록 졸여 식사 전에 복용하면 허약자에게 도움이 되고 그 밖에 폐병, 늑막염, 산기, 설사 등에 효과있다고 한다.

월경이 폐쇄된 것을 통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쓰이고 있다.

 

③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종자의 껍질을 벗기고 가루로 하여 1일 4~10g 정도 복용하여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④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잎을 검게 태워 가루로 만든다.

이것을 참기름으로 반죽하여 가시가 박혀 빠지지 않는 부위에 붙이면 가시가 자연스럽게 빠져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