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총명탕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신경통에도 좋은 석창포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8. 1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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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석창포>

신경통, 피부병, 류머티즘, 강장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신경통이란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 신경을 담당하는 영역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고,

류머티즘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근육이나 관절 또는 그 근접조직에 동통, 운동장애, 경결(조직이나 그 한 부분이 염증이나 출혈 때문에 결합 조직이 증식하여 단단해지는 것)을 일으키는 잘환을 말하며,

강장신경통은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

 

오늘의 약초는 석창포입니다.

 


* 과명 : 천남성과

* 학명 : Acorus gramineus SOLAND

* 약명 : 석창포(石菖蒲)

* 이명 : 수창포, 창, 석창, 석장포

출처 : 한국의 산야초

 

 

 

 

석창포는 물가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고 겨울에도 푸르게 살아 있으며, 신선한 잎과 뿌리에는 코를 톡 쏘는 독특한 향의 정유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향기가 어혈을 풀어주어 뇌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며 소화는 물론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고 하구요.

 

일반적으로 창포라는 말을 들으면 옛날 여인들이 머리를 감는데 사용했다는 창포(Acorus calamus L.)라는 식물이 떠오를텐데 석창포와 비슷하며, 석창포는 창포에 비해 상록성이며, 전체가 작고 잎의 가운데 맥이 뚜렷하지 않으며 꽃차례 지름은 3~6mm로 가늘고 씨에 빳빳한 털이 있다고 하네요.

 

창포는 길쭉한 칼 모양의 잎이 60cm~1m쯤까지 자라고 연못 주위나 방죽옆 소택지 같은데서 저절로 나서 자라며, 단오날에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뿌리로 창포술을 담그며 목욕제로 널리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시간의벽> 블로그님의 잘 정리된 자료 사진 공유합니다.

 

한번 구별해볼까요?

 

<석창포>
<석창포>

 

<창포>
<창포>

 

 

석창포 꽃말은 좋은 소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석창포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여인들이 머리를 감는 데 쓰는 창포(菖蒲)와 비슷한데 주로 물가의 바위에 붙어서 자라므로 "석창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석창포라는 한자어 "石菖蒲" 의 어원도 산골 물이 흐르는 돌이나 바위 틈에 잘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라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석창포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도가(道家)의 경전을 집대성한 책인 `도장(道藏)'에는 석창포를 먹고 신선이 된 사람의 얘기가 여럿 나온다.

`열선전'에 상구자라는 사람이 일흔 살이 되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았는데 조금도 늙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것을 기이하게 여겨 그를 찾아가 늙지 않는 방법을 물었다.

상구자는 "백출과 석창포 뿌리를 먹고 물을 마시기만 하면 이처럼 배고프지도 않고 늙지도 않소"라고 대답했다.

황실의 귀인들과 부호들이 그 말을 듣고 백출과 석창포 뿌리를 구하여 먹었지만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 두었다.

자신들이 게으르고 싫증난 탓인데도 다른 숨겨둔 비술이 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300년동안 사람들 속에서 살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포박자'에는 '한중이라는 사람이 12년 동안 석창포 뿌리를 먹었는데 온몸에 털이 나고 겨울에 속옷만 입어도 춥지 않았으며 하루에 1만자 넘는 글을 쓸 수 있었다'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출처 : (블로그)약초세상

 

 

 

 

 

 

 

석창포의 효능으로는

 

진정, 진통, 건위약으로서 효능이 있어 정신혼미, 이명, 두통, 풍습성 관절염, 위염,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만성기관지염,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픈데 효과적이라고 하구요.

 

여성들의 냉증에 의한 복통, 요통이 있을 때 달인물로 목욕을 하면 좋다고 하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입안이 쓰고 설태가 끼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인후염, 성대부종, 풍습성 사지마비동통, 종기, 옴, 버짐 및 타박상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맑은 기운을 상승시키고 뇌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정신이 맑지 못하거나 두통, 어지러움, 안구 피로, 건망증, 기억력 감퇴, 치매, 이명, 목이 잘 잠기는 경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수험생들의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소위 '총명탕'의 주재료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체의 음액(陰液)이 부족하여 몸에 열이 나면서 마음이 조급하고 땀이 많이 나거나 해수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복용에 주의해야 하며, 너무 많이 복용하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꺼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 줄기를 고미 건위, 치통, 종창, 진통, 구충, 치풍, 진정, 개선, 안태(임신이 중절되려는 것을 치료하여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는 것), 산후하혈, 치림(임질을 치료하는 것), 안질, 익정 등에 약재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생것으로 술에 담가 일주일 정도 경과한 후에 이것을 1회분 작은 술잔으로 한 잔씩 1일 3회 복용하면 신경통, 류머티즘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잘 듣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특히 이럴 경우에는 이틀 정도 마시다가 중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3

근경 생것이나 말린 것을 적당한 양으로 달여서 복용하면 강장제가 되며 건위, 진통, 진정 등에도 효과 있고 구충제가 되기도 한다.

충치에도 이 즙을 입에 품고 있으면 효과 있다.

타박상, 삔 데에도 달인 즙으로 씻으면 효과 있다.

가벼운 피부병에는 약탕을 만들어 입욕하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4

한방에서는 선규(입, 코, 인후 등의 통로가 원활히 소통되도록 하는 방법), 설열(혀가 갈라져 터지는 증상), 건위, 거담, 행체(기(氣)나 물질 따위가 체한 것을 소통시켜 주는 효능)의 특효약이며, 뇌신경의 피로로 인하여 발생하는 시청각 장애, 기폐(氣閉), 건망증, 이농에 쓰여도 특효가 나타난다.

위신경의 피로로 인하여 발생하는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위한(위(胃)가 찬 증세를 말하는데, 비위(脾胃)의 양기(陽氣)가 허하거나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서 생기며, 명치 아래가 아프면서 그득하고 서늘한 감이 있으며 덥게 하면 통증이 경해지고 차게 하면 심해지는 경향이 있음), 설사, 구토, 복통 등에도 특효가 있으며, 특히 현대인의 신경증, 심기증 등에도 매우 잘 듣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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