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내게 맞는 한방약술

기혈이 부족하여 얼굴이 푸석푸석할 때 좋은 한방약술 사보주

자연사랑꾼 2023. 1. 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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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④ 피부미용·탈모에 좋은 술

피부미용에 좋은 술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약초로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후손들이 한의학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체질따라 증상따라 한방약술 100선> 책자 내용으로서 우리 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는 술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들은 한방약술을 빚는데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그리고 원료의 손질방법과 한방약술의 제조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방약술은 사보주입니다.

 

 

사용되는 원료의 특성과 효능

 

* 재료 : 백자인(잣), 하수오, 육종용

* 특징 : 기혈이 부족하여 얼굴이 푸석푸석할 때 좋은 술이다

* 효능 : 혈액을 보충하여 얼굴색을 좋게 한다

출처 : 약주회편(藥酒匯編)

 

 

* 성분 : 지방유, 정유 및 사포닌(saponin) 등

* 효능 : 기억력 개선, 진정 작용

 

 

* 성분 : 레시틴(lecithin), 하이드록시안트라퀴논(hydroxyanthraquinone), 유도체로서 크리소파논(chrysopahnol), 에모딘(emodin) 등

* 효능 : 조혈, 면역증강, 혈중지질 조절, 항노화, 간기능 보호 기능

 

 

* 성분 : 유기산, 알카로이드 등

* 효능 : 강장, 정력 증진, 면역 증강, 혈압강하, 타액분비촉진 작용

* 주의 : 독성은 없으나 소화불량, 설사, 열이 나는 사람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재료 손질 및 담그는 법

 

재료 손질

 

백자인은 측백나무 씨를 말하며 맛은 달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수오는 머리를 검게 하는 강장제로 늦가을에 새싹이 트기 전에 채취하여 서리태와 같이 쪄서 말리면 약간 달아 진다고 합니다.

육종용은 주로 내몽고 등지에서 생산되며,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소금물에 담근 것은 함종용이라 하며 소금물을 씻어내어 증숙한 것을 담종용이라 한다고 합니다.

 

담그는 법

 

백자인, 하수오, 육종용 3가지 약재를 각각 1~2%를 20~30도 정도의 소주나 약주에 30도 소주를 1:1로 혼합한 술에 6개월 간 숙성시킨 뒤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반잔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을 위한 술의 특징

 

생활수준의 향상과 삶의 질을 고려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증진됨에 따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선망은 예전과 달리 사회적인 트랜드로 인식되어지면서 평생 관리해야 할 부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한의학에서는 피부를 오장지화(五腸之華)라 하여 오장의 문제가 피부에 반영된다고 말한다.

이는 곧 피부 문제의 해결은 단순한 피부 관리로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 장기의 건강과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야 가능하다는 뜻이다.

여기에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약주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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