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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민간요법으로 심장병을 예방하자

자연사랑꾼 2021. 3. 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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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보는 제주도민간요법 : ①내과편

 

<심장병>

계란노른자위, 당근, 소-돼지염통 사용

 

 

 

옛날에는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민간요법, 특히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오래된 민간요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9개 분야로 분류하여 포스팅할께요.

 

모두 모두 집중 ~

 

 

바로 내과편 내용 중 심장병입니다.

 

<당부의 글>

민간요법은 말 그대로 "어디 아프다"하면 "그거 이런거 써봐" 하면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고 사용하다 몸이 축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디 아프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 심장병(心臟病)

출처 : 건강과 민간요법(1980, 진태준)

 

 

심장병이란

우리 몸안의 순환기관의 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병적 증상을 말함인 것이니 이것은 또한 정맥에서 혈액을 받아 동맥에 의하여 몸의 각 부분으로 보내는 주머니격인 염통에 발생한 병을 가리킨다.

 

염통은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인 심장을 순우리말로 염통이라 한다.

옛날 속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생각 나네요.

염통이 아프면 동물의 염통을 먹는~~~

 

 

다시 말하자면 심내막염(心内膜炎)이나 심근염(心筋炎), 그리고 심장판막질환과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을 한데 묶은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심장병의 원인은

대개 갑자기 놀랬거나 많은 근심걱정으로 상심했을때나 또는 급성 열성전염병 아니면 급성관절류마치스, 혹은 동맥경화증 등으로 발병될 수 있다.

 

 

심장병의 증상으로는

물론 이 병의 발병동기나 원인 또는 발생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는 가슴이 울렁울렁 두른거리며 불안감을 안겨 주는 동시에 심장부에 동통과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심장부가 두근거리며 맥박은 부정맥이 오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심하게 되면 호흡곤란 등의 위험한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심장병을 치료하는 제주도 민간요법?

 

 

 

심장병의 치료는 물론 그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 치료법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심장병의 치료만은 다른 어떠한 병의 치료에 못지 않은 어려움이 많다 하겠다.

 

대개 다음과 같은 민간요법을 들 수 있다.

 

 

① 계란으로 기름을 만들어 먹는다

 

계란노른자위만을 골라 후라이판에 넣어 약한 불로 서서히 지지고 있으면 이것이 타면서 연기가 몹시 나게 된다.

 

그러면 이 때 후라이판에는 기름이 고인 것을 볼 수 있다.

 

이 기름을 긁어 모아 병에 담고 보관하여 두면서 1회에 차 숟갈(tea spoon)로 하나씩 1일 3회 정도로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것을 먹을 때 몹시 써서 먹기가 거북한 사람은 교갑(Cspsule)에 넣어서 먹어도 좋다.

 

 

② 당근 달인 물을 마신다

 

큰 당근 1개를 납작납작하게 썰고 이것을 1되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이 때의 달인 물이 절반이 되면 입에 맞는 부량의 설탕을 타서) 차 마시듯 1회에 1컵씩 1일 3회 정도로 계속해서 마시면 효과적이다.

 

 

③ 소염통이나 돼지염통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소염통(牛心臟) 이나 돼지염통 (제주도방언 : 도새기염통) 으로 죽을 쑤어 계속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한 쇠염통이나 돼지염통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후라이판에 넣고 약간의 양념을 쳐 익히면서 밥반찬으로 계속 먹으면 효과적이다.

 

이 때의 염통지짐에는 짜지 않도록 소금을 적당히 넣는 것이 더욱 좋다.

 

민간요법은 환자를 위한 마음과 정성이 있어 더욱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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