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효능과 민간요법/증상별 민간요법

목감기, 열감기 등 감기 치료에 좋은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4. 1.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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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민간요법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민간요법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터득한 지식이 집대성된 정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이 없고 우리 산야와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한 이용방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헤서 소개드리고자 하는 것은 농촌진흥청에서 2002년에 발간된 <현대인을 위한 민간약초> 책자 내용으로서 민간요법 중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급용 민간요법을 기술되었는데 현대의학적인 약효, 성분에 대한 부분은 생략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식물을 흔한 식물종으로 선택하였으며, 보편적으로 독성, 중독성이 없는 식물을 취하였으나 한시적인 응급처방임을 밝혀두는 바 장시간 지속적인 복용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목감기, 열감기 등 감기에 좋은 민간요법입니다.

 

 

1. 감기 치료

<해바라기>

ⓛ 래바라기 꽃을 달여 마신다. 잎을 섞어 달이면 해열 작용이 있고 두통에도 효과가 있다.

② 류머티스에도 효과가 있다.

 

<머루>

ⓛ 마른 머루 한 줌, 산사 10알, 천궁 밤알만큼, 당귀 밤알 만큼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한번에 먹는다.

② 하루 세번씩 빈 속에 먹고 땀을 낸다.

③ 감기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면서 몸살이 알 때 쓰면 좋다.

 

<박하>

ⓛ 하루에 25~3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밥 먹은 뒤에 먹는다.

② 박하는 감기와 일반 열성질병에 걸렸을 때 해열제로 쓰는 외에 방향성 건위 진통약으로 급성 및 만성 위염에도 쓴다.

 

<비파나무>

ⓛ 비파 잎을 질그릇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물기 없이 볶는다.

② 김이 나오지 않게 되면 냄비를 내려놓고 비파 잎이 차가워지면 유발에 갈아 고운 분말로 만든다.

③ 이 고운 분말을 한 번에 반 숟갈씩 복용한다.

④ 비파 잎은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이나 담을 없애는 데도 널리 이용된다.

 

<소엽>

ⓛ 차즈기, 칡뿌리, 파 각각 40g에 물 500ml를 넣고 절반쯤 될 때까지 달인다.

② 하루 세 번 식사 사이에 먹고 땀을 낸다.

 

<쑥>

ⓛ 쑥잎 10g을 하루 양으로 하여 2홉의 물을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② 꽃이 피기 전의 쑥잎을 따서 천에 고루 펴고 그 위에 얇은 돌을 불에 달구어 올려 놓은 다음 잘 싸서 아랫배에 대고 찜질을 한다.

③ 질 비벼서 솜처럼 부드럽게 만들어 요에 넣어 깔고 자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④ 손발과 아랫배가 늘 차고 월경 때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며 냉증이 심한 경우에 좋다.

 

<질경이>

ⓛ 질경이 15g, 감초, 도라지 각각 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사 후에 먹는다.

② 기침을 멈추며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형개>

ⓛ 형개 40g에 물 400~5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사이에 먹는다.

② 형개는 땀내는 작용과 열내림 작용을 하며 불에 태워서 자궁출혈, 대변출혈, 지혈제로도 쓴다.

 

<모과>

ⓛ 적당히 자른 모과에 같은 양의 벌꿀을 넣고 밀봉한 상태로 3일쯤 두었다가 과즙을 따다 냄비에다 끓인다.

② 이것을 한 숟갈쯤 복용하면 기침이 멎는다.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③ 두 쪽으로 쪼갠 모과 1kg에 술 1.8리터, 벌꿀 500~800g과 함께 병에 넣어 반년쯤 발효시켰다가 복용해도 좋다.

④ 모과는 감기기침을 멈추게 하며, 발작이 일어났을 때 한 숟갈 정도 복용하면 편해진다.

⑤ 모과를 꺼내어 믹서기를 사용하여 주스를 만들어 모과주에 넣으면 농도가 훨씬 진해진다.

 

<감나무>

ⓛ 초기감기 치료에 좋으며, 시상(곶감에 생긴 흰가루)을 벗겨내지 않고 곶감을 통째로 뜨거운 물에 담가서 하루에 2~3회를 복용한다.

② 감꼬지를 물이 반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 끓여 그 물을 마시면 딸꾹질이나 이뇨증에 효과적이다.

 

<매실나무>

ⓛ 초기 감기치료에는 푸른 매실에 소금을 넣고 며칠 두면 순수한 매실즙인 투명한 액체가 우러나는데 우러난 액체를 채취하여 냉장 보관한다.

② 기침 치료에는 푸른 매실을 깨끗이 씻은 다음 설탕을 뿌려 용기에 담아 밀봉한다.

③ 매실과 설탕을 대략 같은 양으로 하지 않으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설탕의 양에 주의한다.

④ 2~3개월 지나면 즙이 배어 나오는데 이 즙을 한 스푼 정도씩 하루 3회 복용한다.

 

 

2. 목감기 치료

<꽈리>

ⓛ 꽈리의 열매를 씻어서 굵은 소금을 넣어 잘 절여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② 감기로 목이 아파 오거나 기침이 나면 어른은 2개, 어린이는 1개를 먹는다.

③ 소금 맛이 너무 강한 것 같으면 물로 씻어서 먹는데 하루 1~2개로 치유가능하다.

 

<치자>

ⓛ 치자나무 열매를 20개쯤 그늘에 말린다.

② 약한 불로 1시간, 위스키와 같은 빛깔이 될 때까지 조려서 한 숟갈 마시면 목의 불쾌감이 빨리 회복된다.

 

<매실나무>

ⓛ 푸른 매실 4~5kg을 잘 씻은 다음 씨를 빼내고 으깬 후 면으로 된 주머니에 넣고 즙을 짠다.

② 냄비에 짜낸 즙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 잘 저으면서 끓이는데 청황색이 점점 갈색으로 변하며 거품이 일면서 액체상태였던 것이 서서히 끈적끈적하게 된다. 약 두시간 가량 끓인 다은 주걱으로 떠 봐서 실처럼 길게 늘어지게 되면 불을 끈다.

③ 편도선염이나 목이 부어 아플 때 매실 액기스를 3분의 1스푼 분량과 작은 마늘 한 조각의 즙을 섞어 찻잔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양치질을 하거나 2배로 희석하여 목에 바른다.

④ 매실과육 엑기스는 매실 장아찌의 30배의 효과가 있다고 하며, 복통, 설사, 변비, 빈혈 등에 뛰어난 효과가 나타난다.

 

<국화>

ⓛ 꽃잎만 따서 잘 말린 것에 물을 붓고 약한 불에 달이는데 물량이 처음의 절반 정도가 되도록 달여 차처럼 마신다.

② 감기에 따르는 두통, 복통, 해열에도 효력을 나타내므로 약술로 해서 보존해 두면 언제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3. 열감기 치료

<알로에>

ⓛ 알로에 500g을 깨끗하게 씻어 5mm의 뚜께로 썰고 금감 300g을 한 개씩 깨끗이 닦아(절대로 물로 씻지 않는다) 반으로 갈라 놓는다.

② 알로에와 금감을 1리터의 물에 넣고 끓여 물이 물이 절반쯤의 분량으로 줄면 모두 꺼내어 설탕으로 맛을 낸다. 하루 3~4회 복용한다.

③ 알로에는 열을 내리고 기침을 가라앉게 하며, 변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신경통, 류마티스 등에도 약효가 있으나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위취>

ⓛ 그늘에 말린 바위취 잎을 달여 열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한다.

 

<벚나무>

ⓛ 기침에 복용하면 좋으며, 벚나무의 껍질을 벗기고 안에 있는 속껍질을 까가 말린다.

② 마른 속껍질이 잠기도록 물을 부어 그 물이 반 정도가 될 만큼 복용하면 기침이 멎는다.

 

<갯방풍>

ⓛ 땅을 깊이 파고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린 것에 물을 넣고 그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② 갯방풍은 발한작용이 대단히 강하고 열이 없어지고 몸이 쑤시던 통증도 없어진다.

③ 목욕할 때 사용하면 목욕 후 한기를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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